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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부는 이제 그만!" e스포츠 현장에 등장한 레고 AI 놀이터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7 21:26
"AI 공부는 이제 그만!" e스포츠 현장에 등장한 레고 AI 놀이터

기사 3줄 요약

  • 1 SKT, e스포츠 대회 현장에서 'AI 놀이터' 부스 운영
  • 2 AI 로봇 탁구 대결, 레고 코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 3 놀이를 통한 AI 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 목표
인공지능(AI)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을 깨는 특별한 놀이터가 등장했습니다. SK텔레콤이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현장에서 ‘SKT AI 놀이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곳은 게임 대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AI 기술을 직접 만지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공간입니다.

AI랑 탁구도 칠 수 있다고?

'AI 놀이터'에서 가장 인기를 끈 코너는 단연 ‘AI 로봇 핑퐁 챌린지’였습니다. 이 게임은 스스로 공을 인식하고 던지는 AI 로봇과 참가자가 조종하는 로봇이 탁구 대결을 펼치는 방식입니다. 참가자들은 AI가 어떻게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지 눈앞에서 직접 확인하며 AI 기술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에 이기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어 재미를 더했습니다.

레고로 코딩을 배운다고? 진짜 쉽네!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이라는 교구를 이용해 직접 로봇을 만들고, AI 프로그래밍을 체험했습니다. 어려운 코딩 언어 대신 블록 형태의 명령어를 조합하는 방식이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AI가 주먹과 보자기를 구별해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나중에는 더 크고 멋진 AI 로봇을 직접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왜 이런 행사를 열었을까?

SK텔레콤이 이러한 행사를 연 이유는 미래 세대에게 AI 기술이 더 이상 낯설고 어려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어릴 때부터 AI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AI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최근 많은 기업과 정부가 AI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이번 ‘AI 놀이터’는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해 AI와 가까워질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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