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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처럼 쓰면 돈만 날린다?” GPT-5 코딩 사용법은 달랐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7 19:21
“ChatGPT처럼 쓰면 돈만 날린다?” GPT-5 코딩 사용법은 달랐다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코딩용 GPT-5 활용법 6가지 전격 공개
  • 2 단순 명령 아닌 '코딩 에이전트'로 접근해야 효과
  • 3 명확한 지시, 추론 수준 조절 등 새 기술 요구
최근 OpenAI가 공개한 ‘GPT-5’의 코딩 활용법이 화제입니다. 단순히 명령만 내리던 이전 방식으로는 GPT-5의 성능을 제대로 끌어낼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OpenAI에 따르면 GPT-5는 개발자를 위한 ‘코딩 에이전트’로 설계되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AI 비서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이전 모델과는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써야 하는데?

가장 큰 변화는 AI와 대화하는 방식입니다. 이제는 모호한 지시 대신, 명확하고 구조화된 규칙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불필요하게 애매한 표현은 AI를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XML 태그와 비슷한 형식으로 지시를 계층적으로 정리하면 AI가 훨씬 일관된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반대로 “철저하게 조사해”와 같은 너무 단호한 말투는 오히려 불필요한 작업만 늘릴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하는 AI라고? 완전 다르네

GPT-5는 문제 해결 과정에서 스스로 추론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복잡한 문제를 줄 때는 높은 수준의 추론 능력을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간단한 문제는 “간단하게 처리해”라고 알려주는 식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결과물을 평가하고 개선하도록 만드는 ‘자기 성찰’ 지시도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결과물을 내기 전에 스스로 평가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에 맞춰 결과물을 다듬으라고 지시하면 완성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너무 똑똑해도 문제? 조절이 필요해

GPT-5는 기본적으로 매우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점이 때로는 비효율을 낳기도 합니다. 개발자가 보기엔 불필요한 과정까지 전부 거치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도구를 사용하는 횟수를 제한하거나, 특정 작업 전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도록 지시해 AI의 지나친 적극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결국 GPT-5를 제대로 쓰려면, 모델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지시를 조율하는 새로운 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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