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짓이라 해도 투자한다” 700조 베팅한 샘 알트먼의 진짜 속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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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7 07:23

기사 3줄 요약
- 1 샘 알트먼, 오픈AI에 수백조 원대 초대형 투자 선언
- 2 기업가치 700조 육박, 스페이스X 제치고 세계 1위 등극
- 3 애플 디자이너와 협력, 2026년 신형 AI 기기 출시 예고
ChatGPT를 만든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이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 수조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수백조 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돈을 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학자들이 ‘미친 짓’ 또는 ‘무모한 도전’이라고 비판해도 계획을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돈은 어디서 구하는데?
샘 알트먼은 이 막대한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과 기술을 합친 새로운 방법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회사를 주식 시장에 상장하는 기업공개(IPO)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를 ‘상장사 CEO에 어울리는 타입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만약 상장하게 되면 새로운 CEO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자신의 역할까지 바꿀 수 있다는 유연한 생각을 보여줍니다.AI 그거 거품 아니야?
최근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가 1990년대 후반의 ‘닷컴 버블’처럼 너무 과열되었다는 우려가 많습니다. 닷컴 버블은 수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제대로 된 수익 모델 없이 기대감만으로 투자를 받다가 한순간에 무너졌던 사건입니다. 샘 알트먼도 이런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AI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금의 AI 열풍이 거품처럼 보이는 면이 있긴 하지만, 그 안에는 진짜 실체가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는 실패하더라도 결국 AI 기술 전체는 우리 사회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스티브 잡스 동료랑 뭐 만든다고?
오픈AI는 애플의 디자인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와 손잡고 새로운 AI 기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샘 알트먼은 이 기기에 대해 “너무 아름다워서 케이스를 씌우면 직접 찾아갈 것”이라며 엄청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업계에서는 이 새로운 기기가 2026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편,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투자 유치를 통해 회사 가치가 약 5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타트업이 되는 수준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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