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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차단하자..” 클로드, 챗GPT 꺾고 1위 등극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2 00:45
“트럼프가 차단하자..” 클로드, 챗GPT 꺾고 1위 등극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클로드, 앱스토어 1위 달성
  • 2 미 국방부와 AI 무기 사용 갈등 폭발
  • 3 오픈AI는 정부와 손잡고 계약 체결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심리, 다들 한번쯤 겪어보셨죠. 미국 정부와 척을 진 AI 스타트업이 오히려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가 애플 앱스토어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챗GPT 제치고 왕좌에 오른 클로드

테크크런치와 CNBC 보도에 따르면, 클로드는 지난 토요일 저녁 챗GPT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불과 1월 말까지만 해도 100위권 밖에 머물던 앱이었습니다.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에 따르면 클로드는 2월 내내 20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다 최근 며칠 사이 순위가 수직 상승해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앤트로픽 대변인은 일일 가입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와 맞선 대가, 위기인가 기회인가

이런 인기의 배경에는 미국 국방부와의 살벌한 기싸움이 있었습니다. 앤트로픽은 자사 AI가 대량 감시나 자율 살상 무기에 쓰이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요구했습니다.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위해 정부와 정면으로 맞선 겁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모든 합법적 사용'을 원한다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급기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기관에 앤트로픽 사용 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 회사를 '공급망 위협'으로 지정하기까지 했습니다.

엇갈린 선택, 오픈AI는 정부와 손잡았다

이 틈을 타 경쟁사인 오픈AI는 국방부와 재빠르게 계약을 맺었습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샘 알트먼은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은 소신을 지킨 앤트로픽에 더 큰 지지를 보내는 모양새입니다. '착한 AI'를 표방한 앤트로픽의 고집이 시장에서 통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압박이 오히려 최고의 마케팅이 된 셈입니다. 앞으로 AI 윤리와 국가 안보 사이의 줄다리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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