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거짓?” 270만원 내면 AI가 뉴스 진실 판결하는 시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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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16 05:03
기사 3줄 요약
- 1 AI가 뉴스 진실 여부 가려내는 오브젝션 서비스 출시
- 2 270만원 지불하면 AI가 기사 내용 정밀 조사 시작
- 3 내부고발 위축 및 권력자의 언론 탄압 도구 악용 우려
아론 디수자가 AI로 기사의 진실을 판단하는 스타트업 오브젝션을 세웠습니다. 피터 틸 등 실리콘밸리 거물들이 거액을 투자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너진 언론의 신뢰를 기술로 회복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과거 언론사를 파산시켰던 인물이 주도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70만원이면 뉴스 검증 가능할까
누구든 약 2000달러(약 270만 원)를 내면 특정 기사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비용을 지불하면 AI가 해당 기사의 주장을 정밀하게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조사 과정에는 전직 수사관과 탐사 보도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이들은 증거를 수집해 여러 AI 모델들에게 최종 판단을 맡기는 구조를 취합니다.익명 제보는 믿지 않는 AI 판사
오브젝션은 기자의 신뢰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아너 인덱스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익명 제보자의 주장은 매우 낮은 점수를 받게 설계되었습니다. 공식 문서나 이메일 기록 같은 확실한 물증에만 높은 가치를 부여합니다. 이는 기자가 신뢰를 얻기 위해 취재 과정을 더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압박입니다.권력자의 언론 탄압 도구 되나
언론 법학 전문가들은 이 시스템이 내부고발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미네소타대학교 제인 커틀리 교수에 따르면 이는 독립 저널리즘에 대한 공격입니다. 돈 많은 권력자들이 비판 기사를 억누르는 수단으로 쓸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실제로 변호사 크리스 마테이는 이 서비스가 부자들만을 위한 보호막이라 경고했습니다.AI가 진실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오브젝션은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여러 회사의 AI 모델을 배심원으로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과학적인 정밀함을 뉴스 판단 영역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AI의 편향성이나 환각 현상이 오히려 진실을 왜곡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기술이 과연 복잡한 사회적 맥락이 담긴 뉴스를 제대로 판결할지 의문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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