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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 터지나” 챗GPT 이용자 정체, 클로드만 생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6 06:47
“AI 거품 터지나” 챗GPT 이용자 정체, 클로드만 생존

기사 3줄 요약

  • 1 챗GPT 이용자 증가율 1%대 추락
  • 2 뤼튼·제미나이 등 주요 앱 감소세
  • 3 클로드·제타만 나홀로 폭풍 성장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챗GPT를 써봤을 겁니다. 그런데 영원할 것 같았던 AI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열광하던 AI 서비스들이 이제는 성장통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챗GPT도 이제 끝물일까

국내 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국내 주요 AI 앱들의 이용자 수가 대부분 멈췄거나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압도적 1위인 ‘챗GPT’마저 성장세가 눈에 띄게 둔화되었습니다. 지난 2월 챗GPT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약 1446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수치만 보면 여전히 1등이지만, 1월과 비교하면 고작 16만 명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증가율로 따지면 겨우 1% 수준이라 사실상 성장이 멈춘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지난 1월에는 46만 명이나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국산 AI와 구글도 힘 못 쓴다

다른 서비스들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국내 스타트업이 만든 ‘뤼튼’은 지난해 11월 이후 계속해서 사용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올해 2월 뤼튼의 이용자는 약 50만 명으로, 몇 달 새 20만 명 넘게 빠져나갔습니다. 물론 뤼튼 측은 앱 외에 웹 사용자를 합치면 700만 명이 넘는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야심 차게 내놓은 ‘제미나이’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반짝 상승하는가 싶더니 2월 들어 이용자가 다시 감소하며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혼란 속에서 살아남은 승자는

모두가 울상인 가운데 혼자 웃고 있는 AI도 있습니다. 바로 앤트로픽이 만든 ‘클로드’와 스캐터랩의 ‘제타’입니다. 클로드는 1월 대비 2월 이용자가 70% 가까이 폭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 덕분에 입소문을 타며 사용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제타’ 역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123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AI라는 이름만으로는 통하지 않고, 진짜 실력 있는 서비스만 살아남는 ‘옥석 가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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