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의 배신?” 아마존이 라이벌 가격 올리라고 압박한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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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22 06:16
기사 3줄 요약
- 1 캘리포니아 검찰 아마존의 인터넷 가격 담합 증거 폭로
- 2 타 쇼핑몰 가격 인상 유도 및 저가 상품 삭제 압박
- 3 내년 1월 정식 재판 통해 소비자의 금전 피해 산출
우리가 최저가라고 믿었던 아마존의 가격 정책 뒤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 화제입니다. 캘리포니아 검찰은 아마존이 다른 쇼핑몰의 가격을 올리도록 압박해왔다는 증거를 공개했습니다.
로브 본타 캘리포니아 검찰총장에 따르면 아마존은 전 세계 쇼핑몰의 가격을 조작하기 위해 은밀한 뒷거래를 해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내부 이메일에는 기저귀부터 가구까지 거의 모든 제품의 가격을 올리라고 강요한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아마존이 가격을 올린 세 가지 방법
아마존은 판매자들에게 다른 사이트의 가격을 올리라고 강요했습니다. 경쟁사가 더 싸게 팔면 아마존의 수익이 줄어드는 것을 막으려는 목적입니다. 때로는 경쟁사가 저렴한 상품을 아예 팔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마존은 가격을 내리지 않고도 시장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가 아마존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 판매자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판매자들은 아마존에서 퇴출당할까 봐 겁이 나서 다른 사이트의 가격을 즉시 올렸습니다.유명 브랜드들도 압박을 피하지 못했다
월마트와 리바이스 같은 유명 기업들도 아마존의 압박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아마존의 요구로 리바이스 바지 가격이 약 2,000원 정도 올랐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반려동물 용품 사이트인 추이도 비슷한 일을 당했습니다. 아마존의 요청 이후 간식 13종의 가격이 올랐고 판매자는 아마존에 일이 잘 풀리고 있다는 보고까지 보냈습니다. 가구 업체인 아르멘 리빙은 블랙 프라이데이 직전에 협박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이트의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아마존에서 상품을 즉시 삭제하겠다는 경고를 들었습니다.세일 기간 전에 미리 가격을 올린 꼼수
아마존은 대규모 할인 행사인 프라임 데이를 앞두고 기준 가격을 높였습니다. 미리 가격을 올려두면 나중에 할인 폭이 더 커 보이는 착시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이런 방식은 소비자들이 실제보다 더 저렴하게 사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검찰은 아마존이 소비자들의 주머니에서 수백만 달러를 훔쳐 갔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마존 측은 이번 소송이 주 정부의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여전히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쇼핑몰이라고 강조했습니다.앞으로 벌어질 법정 싸움의 결과는
검찰은 아마존의 가격 담합 행위를 즉시 중단시켜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번 재판의 결과에 따라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의 규칙이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재판은 2027년 1월에 열릴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내부 기밀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거대 기업의 횡포를 막으려는 이번 소송에 많은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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