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충격 발표, AI가 당신 대신 컴퓨터 쓴다? 코파일럿 신기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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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19:00

기사 3줄 요약
- 1 MS, 사람처럼 컴퓨터 쓰는 AI '컴퓨터 유즈' 공개
- 2 AI가 화면 보고 웹/앱 조작, 반복 업무 자동화
- 3 화면 디자인 바뀌어도 스스로 적응하는 능력 갖춰
마이크로소프트(MS), 사람처럼 컴퓨터 쓰는 AI 내놨다고?
세계적인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정말 놀라운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컴퓨터 유즈(Computer Use)'인데요, 코파일럿 스튜디오라는 AI 개발 도구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입니다. 이게 왜 놀랍냐면, AI가 마치 사람처럼 컴퓨터 화면을 보고 웹사이트나 프로그램을 직접 다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 버튼을 누르거나, 빈칸에 글자를 입력하는 같은 반복적인 작업을 AI가 대신 해주는 것이죠. 이 기술은 오픈AI의 '오퍼레이터'나 앤트로픽이라는 회사의 비슷한 기능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주로 API라는 정해진 연결 통로를 통해서만 프로그램끼리 정보를 주고받으며 자동화 작업을 했는데요, 이 '컴퓨터 유즈'는 그런 연결 통로가 없어도 AI가 화면을 직접 보면서 작동한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웹사이트 디자인 바뀌면 AI 바보 되는 거 아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나 프로그램 디자인이 바뀌면 AI가 제대로 작동 못 하는 거 아니야?" 하고 말이죠. 실제로 기존의 자동화 프로그램(RPA)들은 이런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변경에 취약했습니다. 하지만 MS의 '컴퓨터 유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똑똑한 기술을 담았습니다. 첫째, AI가 실시간으로 화면을 분석합니다. 마치 사람의 눈처럼 화면의 버튼이나 메뉴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모양인지 계속 파악하는 것이죠. 그래서 디자인이 조금 바뀌어도 "아, 이 버튼이 여기로 옮겨갔구나" 하고 알아챕니다. 둘째, 자연어 이해 능력이 뛰어납니다. 우리가 친구에게 말하듯이 "이 상품 찾아서 장바구니에 담아줘" 라고 말하면, AI가 그 말을 알아듣고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찾아서 실행합니다. 디자인이 바뀌어도 사용자의 최종 목표를 이해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죠. 셋째,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합니다. AI는 작업을 수행하면서 성공과 실패 경험을 통해 계속 배웁니다. 버튼 위치가 바뀌어서 처음엔 헤매더라도, 몇 번 시도해서 성공하면 다음번엔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냅니다. 마치 우리가 새로운 게임에 적응하듯이 말이죠.그럼 이 똑똑한 AI는 어떻게 가르쳐? 코딩 필요해?
'컴퓨터 유즈' AI를 학습시키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미리 정답이 표시된 많은 데이터를 보고 배우는 '지도 학습'이고, 다른 하나는 직접 부딪혀보며 성공/실패 경험을 통해 배우는 '강화 학습'입니다. 다양한 웹사이트 화면, 버튼 정보, 사용자의 명령 같은 데이터를 AI에게 가르치는 것이죠.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사용자가 AI를 훈련시키는 과정이 매우 쉽다는 점입니다. 복잡한 코딩 지식이 없어도 됩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말로 AI에게 원하는 작업을 설명하고, AI가 제대로 따라 하는지 화면을 보면서 확인하고 수정해주면 됩니다. 마치 옆에서 후배에게 일을 가르쳐주듯이 말이죠. 기존의 RPA보다 훨씬 쉽게 자동화 기능을 만들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단점은 없어? 완벽한 기술이야?
물론 '컴퓨터 유즈'도 아직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몇 가지 한계점과 고민할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면 디자인이 너무 복잡하거나 계속 빠르게 변하는 경우에는 AI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문제입니다. AI가 사용자의 컴퓨터를 직접 다루다 보니, 개인 정보나 회사의 중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기술을 사용할 때는 정보 유출 같은 보안 문제에 대해 아주 철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컴퓨터 유즈' 외에도 기존의 RPA나 API 기반 자동화 같은 다른 기술들도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작업을 자동화할지, 어떤 환경에서 사용할지에 따라 가장 적합한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컴퓨터 유즈'가 뭔데? 5W1H 요약항목 | 내용 |
---|---|
Who (누가) |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
What (무엇을) | AI 에이전트 기능 '컴퓨터 유즈 (Computer Use)' |
When (언제) | 2025년 4월 17일 (공개 시점 기준, 기사 원문 참조) |
Where (어디서) | 코파일럿 스튜디오 (Copilot Studio) |
Why (왜) | 기존 RPA 한계 극복, 더 유연하고 지능적인 자동화 환경 제공 |
How (어떻게) | 실시간 시각 요소 분석, 자연어 이해, 강화 학습 등 기술 활용 |
미래는 어떻게 될까?
MS의 '컴퓨터 유즈'는 아직 초기 단계 기술이지만, 앞으로 우리가 컴퓨터로 일하는 방식을 크게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 반복 업무는 AI에게 맡기고 사람은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도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의 밝은 면만 볼 수는 없습니다. 보안이나 개인 정보 보호 같은 그림자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컴퓨터 유즈'가 가져올 미래는 분명 기대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신중하게 다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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