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샐 틈 없다"… 한국형 AI 금융 비서, 사기까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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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 12:58

기사 3줄 요약
- 1 웹케시, AI 금융 비서 AICFO 2.0 공개
- 2 실시간 자금 현황 분석 및 미래 예측 제공
- 3 AI로 금융사고 감지 및 사기 거래 사전 차단
한국의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가 똑똑한 AI 금융 비서 'AICFO 2.0'을 선보였습니다. 24시간 내내 우리 회사 재무 상태를 감시하고 위험까지 알려준다는데, 과연 얼마나 대단할까요?
하지만 웹케시의 AICFO 2.0은 한국의 중소기업 환경에 더 최적화되어 있고, 이미 12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경리나라' 같은 기존 서비스와 연동된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것이 웹케시의 전략입니다.
B2B 핀테크 시장은 AI 도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더 효율적인 자금 관리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원하고 있죠. 웹케시는 이런 시장 변화에 발맞춰 AI 금융 비서로 승부수를 던진 셈입니다. 과연 웹케시가 AI 기술 발전과 기업의 실제 필요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그래서 AICFO가 뭔데?
AICFO 2.0은 쉽게 말해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사장님들을 위한 인공지능 재무 관리사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으로 회사의 자금 상황을 파악하고 분석해준다는 점입니다. 마치 내 옆에 24시간 대기하는 금융 전문가가 있는 셈이죠. 예를 들어, 갑자기 큰돈이 빠져나가거나, 평소와 다른 시간에 거래가 발생하면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내줍니다. "사장님, 새벽 3시에 1,000만 원이 이체됐는데, 이거 정상 거래 맞나요?" 하고 물어봐 주는 식입니다. 덕분에 금융 사기나 내부 직원의 횡령 같은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현재 상황만 알려주는 게 아닙니다. AI가 과거 데이터를 학습해서 "이런 추세라면 6개월 뒤 자금이 부족할 수 있어요. 마케팅 비용을 15% 줄이거나, 단기 대출을 알아보세요" 같은 미래 예측과 조언까지 해줍니다. 회사의 현금 흐름을 예측하고 잠재적 위험을 미리 알려주니, 자금 문제로 회사가 어려워지는 상황을 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웹케시는 이미 'AI 경리나라', '인하우스뱅크' 같은 서비스로 많은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 AICFO 2.0은 이 서비스들과 연동되어 더욱 강력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AI가 믿을 만해? 보안은?
물론 AI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만능은 아닙니다. AI가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도 있고(알고리즘 편향), 해킹으로 중요한 금융 데이터가 유출될 위험도 있습니다. 또, 금융 관련 AI 서비스는 지켜야 할 법규도 많습니다. 웹케시 측은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가 특정 그룹에 불리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공정성 지표를 사용해 꾸준히 점검한다고 합니다. 데이터 보안을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암호화 기술(AES-256)을 사용하고, 접근 권한을 엄격하게 관리하며, 실시간으로 해킹 시도를 감시합니다.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이나 유럽연합(EU)의 AI 법 같은 국내외 규제도 철저히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다른 회사랑 뭐가 달라?
사실 AI를 활용한 금융 관리 서비스는 이미 해외에 많이 있습니다. 인튜이트 퀵북스(Intuit QuickBooks)나 파일럿(Pilot) 같은 회사들이 대표적이죠.경쟁사 | 주요 특징 | 차별점 |
---|---|---|
인튜이트 퀵북스 | 중소기업용 AI 재무 관리(회계, 급여, 세금) | 방대한 생태계, 강력한 브랜드, 많은 고객 |
비스마 | 클라우드 회계/ERP, AI 자동화/분석 | 포괄적 도구, 유럽 강세, 자동화 초점 |
파일럿 | 스타트업 전문 AI 회계/재무 보고 | 스타트업 특화, 기술 지향, 고품질 데이터 |
파로 | AI 재무 계획/분석(예산, 예측, 시나리오) | 재무 계획 초점, 사용자 친화적, 협업 |
AICFO 2.0 (웹케시) | 스타트업/중소기업용 AI 금융 비서 (실시간 현금흐름 모니터링, 분석, 사기 방지) | 한국 B2B 핀테크 특화, 웹케시 서비스 연동, 특정 문제 해결 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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