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로 보도자료 끝? 한국 스타트업 AI, PR 판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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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15:57

기사 3줄 요약
- 1 스타시드, 말로 하는 AI 홍보 도구 ‘퓰리처 AI’ 공개
- 2 앤트로픽 기술 MCP 도입, AI 기능 통합 및 표준화
- 3 AI로 PR 대중화 목표, 누구나 쉽게 홍보 가능해져
AI 기술 기업 스타시드가 홍보(PR) 자동화 서비스인 '퓰리처 AI'를 더 똑똑하게 만들었다는 소식입니다. 이제 복잡한 버튼 조작 없이, 그냥 말로 시키기만 해도 AI가 알아서 보도자료를 쓰고 광고 문구를 디자인하는 등 중요한 PR 업무를 처리해 준다고 합니다.
마치 SF 영화처럼 들리지만, 스타시드는 자연어 명령 기능과 AI 에이전트(일을 대신 처리해주는 AI 비서)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사용자가 "이런 내용으로 보도자료 써줘" 또는 "이 제품 광고 문구 만들어줘" 라고 말하면, AI가 찰떡같이 알아듣고 결과물을 뚝딱 만들어내는 식입니다.
말 한마디로 보도자료가 뚝딱?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사용 편의성입니다. 기존에는 여러 메뉴를 찾아다니며 옵션을 설정해야 했다면, 이제는 그냥 대화하듯 AI에게 원하는 바를 말하면 됩니다. 보도자료 작성, 광고 문구 디자인은 물론, 어떤 키워드로 뉴스를 내보낼지 전략을 짜는 것까지 자연스러운 말로 지시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힐 필요가 없어진 셈입니다. 스타시드는 이를 위해 검색, 글쓰기(생성), 요약, 편집 등 다양한 AI 기능을 플랫폼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마치 여러 명의 전문가 비서가 한 팀처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과 비슷합니다.앤트로픽 기술? 그게 뭔데?
이런 똑똑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스타시드는 앤트로픽(Anthropic)이라는 유명 AI 기업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어렵게 들릴 수 있지만, 쉽게 말해 'AI 통합을 위한 표준 규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치 USB-C 포트 하나로 여러 기기를 연결하듯, MCP는 다양한 종류의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 덕분에 스타시드는 여러 AI 기능을 마치 하나처럼 매끄럽게 연결하고, 사용자 명령의 맥락을 AI가 더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데이터 접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이 MCP 기술을 개방형 표준으로 만들어, 다른 개발사들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그래서 뭐가 달라지는데?
스타시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PR의 대중화'입니다. 과거에는 큰 비용과 전문 인력이 필요했던 PR 업무를 AI 기술로 자동화해서, 작은 회사나 개인 창작자들도 누구나 쉽게 자신을 알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그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스타시드의 이런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이미 인정받아,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선정한 '생성 AI 스타트업 맵 2025'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보미 스타시드 대표는 AI 자동화를 통해 PR 업무의 문턱을 낮추고 업계 전체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일들이 점점 더 쉬워지고 있습니다. 스타시드의 '퓰리처 AI'처럼,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AI가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바꿔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 대기업뿐만 아니라 동네 작은 가게 사장님도 AI 비서의 도움을 받아 멋진 홍보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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