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도구/제품

오터닷에이아이, AI 미팅 비서 출시... 이젠 회의도 AI가 다 한다

댓글 0 · 저장 0 2025.04.08 08:02
오터닷에이아이, AI 미팅 비서 출시... 이젠 회의도 AI가 다 한다

기사 3줄 요약

  • 1 오터닷에이아이, 회의 일정부터 이메일까지 모두 처리하는 AI 미팅 비서 출시
  • 2 목소리 명령에 반응하는 AI 비서, 회사 데이터베이스 연동 질문 답변 가능
  • 3 현재 줌 독점 서비스지만 팀즈, 미트로 확장 예정

비서 없어도 괜찮아... AI가 회의 전후 모든 과정 관리

AI 시대의 '새로운 비서'가 등장했습니다. 미팅 녹취 서비스로 잘 알려진 오터닷에이아이(Otter.ai)가 새로운 '미팅 에이전트(Meeting Agent)'를 출시했는데요, 이 가상 비서는 단순히 회의를 녹음하고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회의 일정 잡기, 이메일 초안 작성, 심지어 회의 중 목소리 명령으로 작동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음성 명령으로 작동하는 AI 비서

오터닷에이아이의 새 서비스는 기존 AI 회의 챗봇을 한 단계 진화시킨 형태입니다. 주목할 만한 특징은 음성 활성화 기능인데요, 회의 중에 "Hey Otter"라고 부르면 즉시 반응해 다양한 명령을 수행합니다. 또한 회사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 회의 중 발생하는 질문에 답변할 수 있어, 특히 영업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줌(Zoom)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향후 몇 주 내에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와 구글 미트(Google Meet)에서도 지원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성능과 한계점

그러나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몇 가지 문제점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끄러운 환경이나 복잡한 전문 용어가 오가는 회의에서는 녹취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회사 데이터베이스의 질과 범위에 따라 Q&A 기능의 신뢰성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음성 활성화 제어는 편리한 기능이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반응성과 정확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초기에는 줌 독점 서비스라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경쟁 서비스와 비교

오터닷에이아이의 미팅 에이전트만이 유일한 AI 회의 비서는 아닙니다. 파이어플라이스닷에이아이(Fireflies.ai)는 강력한 무료 요금제와 다양한 통합 기능을 제공하며, 패덤(Fathom)은 고객관계관리(CRM) 통합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입니다. 펠로우(Fellow)는 회의 전후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격 정책

오터닷에이아이는 제한된 시간의 무료 요금제를 제공합니다. 유료 요금제는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만, 비용이 누적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GPT봇(GPTBots)과 같은 대안 서비스는 비슷한 가격대에 더 광범위한 AI 도구 모음을 제공하며, 트린트(Trint)는 정확한 녹취로 유명하지만 프리미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AI 회의 비서 경쟁 심화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회의 진행과 관리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터닷에이아이의 미팅 에이전트는 특히 음성 활성화와 영업 지원 기능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완벽한 솔루션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사용자들은 자신의 필요와 환경에 맞는 도구를 선택해야 합니다. 오터닷에이아이의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음성 기반 AI 비서가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떻게 자리 잡을지 앞으로의 발전이 주목됩니다.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 회의 비서, 업무 효율성 높일까 방해될까?

댓글 0

최신 기사

사용자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