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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 내용 쉽게 요약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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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랑 케빈 와일이 올해 말이면 코딩의 99%가 자동화될 거라고 했다더라. 벤 톰슨이 지금도 벌써 50%는 넘었냐고 물으니까, 샘 알트먼은 일부 기업은 이미 그 이상일 거라고 하더라. 근데 진짜 변화는 '에이전트'가 나올 때라고 봄. 아직은 제대로 된 에이전트가 없고, 모델 자체가 좀 더 발전해야 한다는 게 알트먼 말.


벤이 “아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많이 뽑던데?”라고 하니까, 알트먼은 당장은 엔지니어 한 명이 더 많은 일을 하게 될 거라고. 언젠가는 수요가 줄겠지만, 지금은 아니래. GPT-5 기다리냐는 말엔, “4.5 나온 지 2주 됐고, 5도 멀지 않다”라고 툭 던짐.


AGI 정의에 대해선 좀 회의적임. 사람마다 정의가 달라서 가치가 떨어진 용어 같다고. 어떤 사람 눈엔 지금 이미 AGI일 수도 있대. 벤은 요즘 AGI 대신 ASI 개념으로 생각 중이라더라. 일 잘하는 에이전트가 나오면 그게 AGI라고 보고.


그래서 AI가 진짜 세상을 바꾸고 있냐는 질문엔, 변화가 없었던 게 아니라 인간이 너무 빨리 적응해서 티가 안 나는 거라고. 챗GPT, GPT-4 처음 나왔을 땐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다음은 언제 나와요?” 이러는 게 현실이라는 거지.


AI가 모든 사람에게 생산성을 주는 건 아니라는 점도 지적함. API나 코파일럿을 잘 쓰는 사람만 더 잘 되고, 아닌 사람은 그냥 두는 식. 벤은 이걸 PC 초창기랑 비교함. 결국 기술 도입은 세대 교체가 필요하고, AI도 비슷할 거라고.


드와르케시 파텔이 "AI가 진짜 과학적 발견을 못 한다"는 얘기에 대해, 알트먼은 아직 모델이 충분히 똑똑하진 않지만, 인간의 발견을 돕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봄. 지금 길이 맞고, 쭉 가면 된다는 입장이더라.


마지막으로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할 수 있냐는 질문엔, '창의성은 결국 우리가 본 걸 조합하는 거라면, AI도 가능하다'는 쪽으로 정리함. 데이비드 도이치 책 『무한의 시작』 인용하면서 말했어.


고등학생 딸 진로 조언 요청엔 “AI 도구 잘 다루고, 회복력 키우고, 사람들이 뭘 원하는지 잘 보는 능력을 길러라”는 말로 마무리.


요약하면, AGI 논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알트먼은 이미 어느 정도는 왔다고 보고 있고, 진짜 판도 바뀌는 건 '에이전트'부터라고 본다. AI 시대에 중요한 건 기술보다 그걸 다루는 ‘사람’ 능력이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