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주식, 전부 거품이다” ChatGPT 아빠의 폭탄 발언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5 23:24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CEO 샘 알트먼, 현재 AI 시장은 거품이라 인정
- 2 90년대 닷컴 버블처럼 과열, 일부 스타트업 과대평가 경고
- 3 거품 꺼져도 장기적으로 AI는 경제에 큰 이득 될 것 전망
ChatGPT를 만든 Open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먼이 현재 AI 시장이 ‘거품’ 상태라고 인정했습니다.
최근 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현재 투자자들이 AI에 대해 지나치게 흥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마치 2000년대 초반에 있었던 ‘닷컴 버블’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닷컴 버블이랑 뭐가 똑같다는 거야?
닷컴 버블은 1990년대 후반 인터넷 기술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폭등했다가 급락한 사건을 말합니다. 당시에도 인터넷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이 있었지만, 사람들의 과도한 기대가 거품을 만들었습니다. 샘 알트먼은 현재 AI 시장도 이와 비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직원 3명과 아이디어 하나만 가진” 신생 AI 기업들이 터무니없이 높은 가치로 투자를 받는 것은 비이성적인 행동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군가 크게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경고입니다.그럼 AI 투자하면 다 망하는 거 아냐?
물론 샘 알트먼이 비관적인 이야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는 일부 투자자들은 막대한 돈을 잃겠지만, 장기적으로 AI 기술은 경제 전체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결국 거품이 꺼지는 과정에서 실력 없는 기업들은 사라지고, OpenAI처럼 진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만 살아남아 시장을 이끌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OpenAI의 공동 창업자였던 일리야 수츠케버나 최고기술책임자였던 미라 무라티가 설립한 AI 스타트업들도 최근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의 과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진짜 기회는 따로 있다는 뜻?
샘 알트먼의 발언은 AI 시장의 단기적인 위험을 경고하면서도, AI 기술 자체의 장기적인 가치는 매우 높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즉, 지금의 과열된 분위기에 휩쓸려 ‘묻지마 투자’를 하기보다는, 옥석을 가려내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이번 발언은 AI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바라는 업계 리더의 책임감 있는 경고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기업이 거품 속에서 살아남아 진짜 세상을 바꿀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거품, 실제로 터질까?
터진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안터진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