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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이제 망하나..” 신발 넣으면 AI가 빤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0 09:35
“세탁소 이제 망하나..” 신발 넣으면 AI가 빤다

기사 3줄 요약

  • 1 CES서 AI 신발 세탁기 깜짝 공개
  • 2 소재 자동 감지해 맞춤 세탁 진행
  • 3 100만 원대 가격에 기술 실체 논란
신발 세탁만큼 귀찮고 까다로운 집안일도 없습니다. 잘못 빨면 신발이 망가지기 십상입니다. 그런데 이 골치 아픈 일을 해결해 줄 기계가 등장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화제가 된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신발을 넣기만 하면 알아서 빨아주는 ‘AI 신발 세탁기’입니다.

신발만 넣으면 알아서 척척

이 기계의 이름은 ‘브롤란 클리어X(Brolan ClearX)’입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더러워진 신발을 기계 안에 넣기만 하면 끝입니다. 그러면 기계가 스스로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이 기계의 핵심은 바로 인공지능(AI) 기술입니다. 내부에 장착된 센서가 신발을 스캔합니다. 신발이 가죽인지, 천인지, 아니면 고무인지 소재를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그리고 그 소재에 딱 맞는 세탁 코스를 스스로 결정합니다. 마이크로 나노 버블이라는 기술도 사용됩니다. 아주 미세한 거품을 만들어 신발 구석구석의 때를 빼내는 방식입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세제를 얼마나 넣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 온도를 맞추느라 고생할 필요도 사라집니다.

진짜 AI가 맞긴 한가

하지만 일각에서는 의심의 눈초리도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고도화된 AI 기술이 들어갔는지 확실치 않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어떤 센서를 썼는지 물었지만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단순히 정해진 코스로 돌아가는 기계에 ‘AI’라는 이름만 붙인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요즘 가전제품에 너도나도 AI를 붙이는 유행을 따랐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소재를 감지하는 기술이 얼마나 정확할지도 미지수입니다. 만약 가죽 신발을 천 신발로 착각한다면 비싼 신발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기술의 신뢰성을 증명하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숙제입니다.

우리 집에 둘 수 있을까

가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이 제품은 약 500달러에서 800달러 사이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우리 돈으로 치면 약 70만 원에서 110만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신발 세탁기 하나에 100만 원을 태우는 건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이 제품은 오는 5월 킥스타터라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먼저 선보입니다. 아직 정식으로 매장에서 살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과연 이 AI 신발 세탁기가 스타일러처럼 필수 가전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저 신기한 장난감으로 남을까요?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해서 가격이 내려간다면 우리 삶은 분명 더 편해질 것입니다. 귀찮은 신발 빨래에서 해방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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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AI 신발세탁기, 살 만한 가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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