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원 이제 어쩌나..” 웹사이트가 스스로 말하는 AI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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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2 17:25
기사 3줄 요약
- 1 웹사이트를 대화형 AI로 바꿔주는 플래니 서비스 출시
- 2 문서 업로드만으로 AI 학습 및 고객 응대 시스템 구축
- 3 거짓 답변 막는 기술과 개인정보 자동 차단 보안 탑재
우리가 흔히 들어가는 웹사이트들은 대부분 조용합니다. 정보를 찾으려면 메뉴를 뒤지거나 검색창에 단어를 입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제 웹사이트가 방문자에게 먼저 말을 걸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AI 전환(AX) 전문 기업 플랜아이가 웹사이트를 ‘대화형 AI’로 바꿔주는 ‘플래니(Planee)’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단순히 챗봇을 하나 띄우는 수준이 아닙니다. 웹사이트 전체를 AI가 이해하고 방문자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기술입니다.
“문서만 올리면 끝?” AI가 홈페이지 씹어먹었다
플래니의 가장 큰 특징은 간편함입니다. 복잡한 코딩이나 개발 지식이 없어도 됩니다. 운영자가 웹사이트 주소(URL)나 PDF, 워드, 한글 문서 같은 파일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AI가 이 자료들을 순식간에 학습합니다. 학습이 끝난 AI는 웹사이트 방문자의 질문에 척척 대답합니다. 플랜아이 측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공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우며 쌓은 노하우를 이 서비스에 모두 쏟아부었다고 합니다. 많은 기업이 “정보는 홈페이지에 다 있는데 고객들이 못 찾아서 떠난다”는 고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플래니는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방문자가 헤맬 필요 없이 AI에게 물어보면 바로 답이 나오기 때문입니다.“거짓말하는 AI는 가라” 보안까지 챙긴 똑똑한 비서
AI라고 하면 흔히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걱정합니다. 모르는 내용도 마치 아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는 현상입니다. 플래니는 이 문제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로 해결했습니다. 이 기술은 AI가 아무 말이나 지어내는 것을 막습니다. 오직 등록된 자료와 지식 범위 내에서만 근거를 찾아 답변합니다. 마치 ‘오픈 북 테스트’를 치르는 학생처럼 정확한 정보만 전달하는 셈입니다. 보안 문제도 철저히 대비했습니다. AI가 문서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나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가 발견되면 자동으로 가립니다. 내부 기밀 정보가 유출될 걱정도 덜었습니다.“월 구독으로 가볍게” 글로벌 시장도 노린다
비용 부담도 확 줄였습니다. 큰돈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신 매달 요금을 내는 구독형(SaaS) 방식을 택했습니다. 간단한 설치 코드만 넣으면 바로 쓸 수 있어 초기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글로벌 기능도 눈에 띕니다. 사용자가 질문하는 언어를 AI가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한국어로 물으면 한국어로, 영어로 물으면 영어로 대답합니다. 전 세계 고객을 상대로 장사하는 기업에게는 희소식입니다. 방문자가 어떤 질문을 많이 했는지 분석해 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기업은 이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플랜아이 이명기 대표에 따르면 플래니는 웹사이트를 ‘읽는 공간’에서 ‘대화하는 공간’으로 바꾸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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