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20시간 순삭?” 슬랙 AI, 직장인 구세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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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3 22:24
기사 3줄 요약
- 1 슬랙봇, AI 에이전트로 파격 변신 완료
- 2 이메일 작성부터 일정 조율까지 자동 수행
- 3 업무 시간 최대 20시간 단축 효과 입증
매일 쏟아지는 업무 메시지와 이메일 때문에 퇴근 시간이 늦어지고 있나요. 이제는 나 대신 골치 아픈 일을 처리해 주는 똑똑한 비서가 등장했습니다.
세일즈포스가 자사의 업무용 메신저인 슬랙(Slack)에 탑재된 ‘슬랙봇’을 AI 에이전트로 완전히 새롭게 바꿨습니다. 단순한 알림 기능에 그쳤던 슬랙봇이 이제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강력한 도구가 된 것입니다.
단순히 묻고 답하는 챗봇이 아니야
새로워진 슬랙봇은 챗GPT처럼 문장을 이해하고 생성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질문에 대답만 하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슬랙봇은 사용자가 시키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고 복잡한 업무를 대신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 초안을 작성하거나 회의 일정을 조율하는 일을 슬랙 채팅창 안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이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나 구글 드라이브 같은 외부 프로그램과도 연결됩니다. 여러 앱을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슬랙 안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직원들이 직접 써보니 효과가 엄청나
세일즈포스는 이 기능을 정식으로 출시하기 전에 직원 8만 명을 대상으로 먼저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파커 해리스 세일즈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에 따르면 직원들은 슬랙봇 덕분에 일주일에 평균 2시간에서 많게는 20시간까지 업무 시간을 아꼈습니다. 직원 3명 중 2명이 이 기능을 사용했고 만족도 또한 96%에 달했습니다. 해리스 CTO는 이번 슬랙봇을 ‘직원 슈퍼 에이전트’라고 불렀습니다. 회사에서 억지로 시켜서 쓰는 게 아니라 직원들이 편해서 스스로 쓰게 되는 도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앞으로 우리 일상은 어떻게 바뀔까
이번 변화는 단순히 기능 하나가 추가된 것이 아닙니다. 기업들이 일하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앞으로 슬랙봇은 음성으로 대화하거나 사용자와 함께 인터넷을 검색하는 기능까지 추가될 예정입니다. 마치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처럼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이번 슬랙봇은 비즈니스 플러스 및 엔터프라이즈 요금제 고객에게 제공됩니다.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과의 AI 주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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