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 말고 들으세요” PDF가 팟캐스트로 변신.. 어도비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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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2 18:42
기사 3줄 요약
- 1 어도비, PDF를 팟캐스트로 바꾸는 AI 공개
- 2 텍스트 입력하면 발표 자료 자동 생성
- 3 채팅으로 문서 편집하며 경쟁사 추격
지금까지 PDF 파일은 단순히 문서를 읽거나 저장하는 용도로만 쓰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PDF가 스스로 말을 하고, 내용을 요약해 우리에게 들려주는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어도비는 자사의 간판 프로그램인 '아크로뱃'에 인공지능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문서를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귀로 듣고, 대화하듯 편하게 편집할 수 있게 됩니다.
어도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핵심 기능 중 하나는 '팟캐스트 생성'입니다.
이제 문서를 귀로 듣는다
어도비가 새롭게 선보인 '아크로뱃 스튜디오'는 문서 작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긴 문서를 팟캐스트 형식의 오디오로 바꿔주는 기술입니다. 사용자가 회의 녹취록이나 전공 서적, 긴 보고서 파일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오디오 콘텐츠로 변환해 줍니다. 이 기능은 오픈AI의 언어 모델과 구글의 음성 생성 기술을 결합해 구현되었습니다. 어도비에 따르면 자체적인 오디오 모델도 개발 중이라 앞으로 성능은 더 좋아질 예정입니다.발표 자료도 뚝딱 만든다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가장 반길만한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문서를 기반으로 발표 자료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프레젠테이션 생성' 기능입니다. 사용자가 PDF 문서를 열고 AI에게 "이 내용으로 발표 자료 만들어줘"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그러면 AI가 문서의 핵심 내용을 파악해 슬라이드를 구성하고 디자인까지 입혀줍니다. 어도비의 디자인 도구인 '어도비 익스프레스'와 연동되어 세련된 템플릿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만들어진 초안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내용만 다듬으면 됩니다.채팅으로 편집 끝낸다
문서 편집 방식도 획기적으로 변합니다. 복잡한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채팅창에 대화하듯 명령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이 페이지 삭제해줘"라거나 "오타 수정해줘"라고 입력하면 AI가 알아서 처리합니다. 이미지 교체나 전자 서명 추가 같은 작업도 말 한마디로 가능해집니다. 어도비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캔바나 구글 같은 경쟁사들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단순한 문서 뷰어를 넘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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