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기술/연구

“1년 걸리던 개발 1분 컷” 말만 하면 술 만들어주는 AI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3 13:43
“1년 걸리던 개발 1분 컷” 말만 하면 술 만들어주는 AI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CES서 주미당 향미 AI 공개
  • 2 말만 하면 1분 내 레시피 완성
  • 3 제품 개발 기간 획기적 단축
미래의 술집 풍경은 우리가 알던 모습과 완전히 다를지도 모릅니다. 메뉴판 대신 AI에게 "비 오는 날, 우울함을 달래줄 달콤쌉싸름한 칵테일 한 잔 줘"라고 말하면 즉시 눈앞에서 만들어지는 세상이 오고 있거든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한국의 푸드테크 기업인 ‘주미당’이 그 주인공인데, 이들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맛으로 바꿔주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상상 속의 맛, 현실의 레시피가 되다

주미당이 이번에 공개한 기술의 핵심은 ‘AI 향미 생성 엔진’입니다. 쉽게 말해 챗GPT 같은 AI가 글을 써주는 것처럼, 이 AI는 사용자가 원하는 맛과 향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그에 딱 맞는 음료 레시피를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어 "첫사랑의 달콤함과 이별의 씁쓸함이 섞인 맛"이라고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적절한 당도와 산미, 향을 조합해내는 식입니다. 심지어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넣어도 그 분위기에 어울리는 맛을 찾아낸다고 하니 정말 놀랍습니다. 주미당에 따르면 이 기술은 방대한 향미 분자 데이터를 학습했다고 합니다. 어떤 성분이 섞였을 때 어떤 맛이 나는지 AI가 화학적으로 계산하고 예측하기 때문에, 추상적인 표현도 구체적인 맛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1년 걸리던 신제품 개발, 이제 1분이면 끝

이 기술이 업계에서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압도적인 ‘속도’ 때문입니다. 보통 음료 회사에서 새로운 맛의 신제품을 하나 개발하려면 기획부터 시제품 테스트까지 평균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주미당의 AI 엔진을 활용하면 이 과정이 단 1분으로 줄어듭니다. AI가 수천, 수만 가지의 배합 비율을 순식간에 계산해 최적의 레시피 후보를 내놓기 때문인데, 이는 기업 입장에서 엄청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실제로 CES 현장 부스에서는 AI가 만든 레시피대로 즉석에서 음료를 만들어 시음하는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상상만 했던 맛을 즉시 혀끝으로 느끼게 해 준 덕분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입니다.

내 입맛에 딱 맞는 ‘커스텀 음료’ 시대 온다

주미당은 이번 CES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입니다. 단순히 기술을 자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공장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공장에서 똑같은 음료만 대량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소량 생산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실제 제품화까지 속도를 낸다고 하니, 머지않아 편의점에서도 ‘나만을 위한 음료’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완 주미당 대표는 "향미 테크는 소비자가 원하는 경험을 레시피로 바꾸는 가치 있는 기술"이라며 "빠르게 제품화로 연결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우리의 미각 경험을 완전히 뒤바꿀 이 기술이 앞으로 어떤 맛있는 미래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가 만든 술, 마셔볼 의향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