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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인도에 뺏길라” 샘 알트먼·젠슨 황 뉴델리 긴급 회동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4 00:32
“이러다 인도에 뺏길라” 샘 알트먼·젠슨 황 뉴델리 긴급 회동

기사 3줄 요약

  • 1 샘 알트먼 등 AI 거물 인도 총출동
  • 2 130조 투자 걸린 AI 패권 전쟁 시작
  • 3 전력난 등 인프라 한계 극복이 관건
미래의 거대한 변화가 감지될 때, 가장 먼저 움직이는 건 돈과 기술을 쥔 사람들입니다.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불리는 사람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한곳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인도입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전선에 있는 리더들이 뉴델리로 집결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과연 이들이 인도에서 꾸미고 있는 계획은 무엇일지, 그리고 이것이 앞으로의 기술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AI 어벤져스 인도에 총출동

오픈AI의 수장 샘 알트먼이 오는 2월 중순 인도를 방문합니다. 작년 이후 약 1년 만의 방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방문은 혼자가 아닙니다. 마치 영화 속 영웅들이 모이는 것처럼, 글로벌 AI 산업을 주름잡는 거물들이 뉴델리에 모입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까지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CEO들이 ‘인도 AI 임팩트 서밋 2026’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공식 행사 외에도 비공개 회의를 열고 현지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AI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 회의가 열리는 셈입니다. 릴라이언스 산업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 같은 인도 재계 거물들도 함께한다고 하니 그 규모가 짐작이 갑니다.

왜 하필 지금 인도일까

도대체 왜 이 시점에 인도일까요. 답은 ‘압도적인 시장 규모’에 있습니다. 인도는 현재 챗GPT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 세계 1위, 사용자 수로는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쓰는 인구수가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민거리도 있습니다. 사용자는 많지만 실제로 돈을 내고 쓰는 유료 가입자는 아직 적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픈AI는 인도에서 5달러 미만의 저렴한 요금제를 내놓거나, 1년 무료 체험 같은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방문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도 시장을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를 두고 벌이는 눈치싸움입니다. 구글과 앤트로픽 같은 경쟁사들도 이미 인도 통신사들과 손잡고 AI 서비스를 무료로 뿌리며 사용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돈은 쏟아지는데 전기가 없다

장밋빛 미래만 있는 건 아닙니다. AI를 돌리려면 거대한 데이터 센터가 필요하고, 여기엔 엄청난 양의 전기와 물이 들어갑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도에 수십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인도의 인프라 사정은 좋지 않습니다. 전력 공급이 불안정하고 물 부족 문제도 심각합니다. 돈을 쏟아부어도 기반 시설이 받쳐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 정부는 이번 기회에 1000억 달러(약 13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인도라는 거대한 기회를 잡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번 뉴델리 회동이 전 세계 AI 지형도를 어떻게 바꿀지, 그리고 인도가 단순한 소비 시장을 넘어 기술의 중심지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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