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다 해준다더니..” 구글 크롬 AI, 충격적 성능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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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2 21:38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크롬 AI 에이전트 성능 논란
- 2 지메일 등 자사 서비스도 조작 실패
- 3 자율성 부족해 사람 개입 필수적
“이제 귀찮은 웹 서핑은 AI가 대신 해준다?” 구글이 야심 차게 내놓은 '오토 브라우즈(Auto Browse)' 기능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최근 아스테크니카(Ars Technica)에 따르면, 이 기능이 실제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AI 혁명 시대, 과연 이 친구는 얼마나 똑똑할까요? 직접 테스트해 본 결과는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천재인 줄 알았더니 “손 많이 가는 로봇?”
구글은 최근 크롬 브라우저에 AI가 웹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사용자가 “OOO 게임 해줘”라고 하면 AI가 알아서 게임을 하거나, 쇼핑 정보를 찾아주는 식입니다. 하지만 아스테크니카의 테스트 결과, 이 AI는 '자율 주행'보다는 '운전 연수'에 가까웠습니다. 6가지 테스트에서 10점 만점에 평균 6.5점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2048'이라는 게임을 시켰더니 방향키를 누르지 못해 쩔쩔맸습니다. 화면에 버튼이 있는 버전으로 바꾸자 그제야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심지어 게임 규칙을 이해하고 다음 수를 생각하는 데 20초나 걸려 답답함을 유발했습니다.구글 서비스도 못 다루는 구글 AI
가장 황당한 점은 구글이 만든 AI가 정작 구글 서비스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유튜브 뮤직에서 재생 목록을 만들라고 했더니 버튼을 찾지 못해 실패했습니다. 지메일(Gmail) 테스트는 더 처참했습니다. “지난달 온 보도자료 메일을 정리해 줘”라고 했지만, 고작 연락처 2개만 찾았습니다. 그마저도 엑셀 시트에 엉뚱하게 입력했습니다. 반면 텍사스 전력 요금제를 찾는 단순 검색 작업에서는 10점 만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정해진 필터와 메뉴가 있는 곳에서는 제법 쓸만했습니다.AI 비서, 아직은 '시기상조'일까
결국 이번 테스트는 AI 에이전트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알아서 다 해줄게”라는 말만 믿고 맡겼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수준은 툭하면 딴짓하는 로봇을 베이비시팅 하는 느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엉성해 보여도, 머지않아 진짜 비서처럼 일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우리가 AI를 잘 가르치고 감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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