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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연구

“바늘 공포 이제 끝” 피 안 뽑는 혈당 측정기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2 20:51
“바늘 공포 이제 끝” 피 안 뽑는 혈당 측정기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MIT 연구진, 바늘 없는 혈당 측정 센서 개발
  • 2 레이저 빛 이용해 피 안 뽑고 혈당 정확히 측정
  • 3 한국 기업 아폴론과 협력해 웨어러블 상용화 박차
매일 바늘로 손가락을 찔러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피를 봐야 하는 두려움 때문에 혈당 관리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지긋지긋한 바늘과 작별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일 피 뽑는 고통, 이제 진짜 끝날까

MIT 연구팀이 바늘 없이도 혈당을 정확하게 재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피부를 찌르는 대신 빛을 이용해 혈당을 측정하는 ‘비침습’ 방식입니다. 인공지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 기술은 당뇨병 환자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잠재력이 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라만 분광법’이라는 다소 생소한 원리입니다. 쉽게 말해 피부에 근적외선이라는 특수한 빛을 비추는 것입니다. 이 빛이 피부 속 혈당 성분과 부딪혀 산란될 때 나오는 신호를 분석해 수치를 알아냅니다.

레이저 빛 하나로 혈당을 잰다고

기존에는 피부 속에 센서를 심거나 피를 뽑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은 피부 겉에서 빛만 쏘면 되니 통증이 전혀 없습니다. MIT 연구팀은 수많은 빛의 신호 중에서 딱 필요한 ‘포도당 신호’만 골라내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연구 초기에는 기계 크기가 프린터만 해서 들고 다니기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연구팀은 불필요한 데이터를 과감히 버리고 핵심 신호만 잡도록 개량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신발 상자 크기까지 줄였고, 곧 휴대폰 크기로 만들 예정입니다. 임상 실험 결과도 상당히 놀라운 수준입니다. 실제 환자들이 쓰는 바늘형 측정기와 정확도가 거의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MIT 연구팀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에게 설탕물을 마시게 하고 측정했을 때 혈당 변화를 정확히 잡아냈습니다.

한국 기술력이 여기서도 빛났어

놀랍게도 이 혁신적인 연구에는 한국 기업의 기술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바이오 스타트업 ‘아폴론’이 MIT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단순한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판매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로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강전웅 박사는 원래 포항공대를 나온 한국인 과학자입니다. 그는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거의 모든 당뇨 환자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앞으로 시계처럼 손목에 차기만 하면 되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이제 당뇨병 관리는 고통이 아닌 일상이 될 것입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 실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바늘 없는 세상이 우리 눈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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