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도 거절?” 앤트로픽이 260억 걸고 싸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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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8 03:24
기사 3줄 요약
- 1 펜타곤과 앤트로픽의 AI 통제권 갈등 심화
- 2 1700억 로비 자금, AI 규제 법안 저격
- 3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등 규제 논쟁 가열
지금 이 흐름을 놓치면 3년 후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AI 기술의 미래를 두고 '수천억 원짜리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막대한 자본이 뒤엉킨 싸움입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펜타곤과 AI 기업 앤트로픽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습니다.
펜타곤이 AI를 원한다고?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을 군사 작전에 활용하길 원합니다. 하지만 앤트로픽은 AI 사용에 대한 통제권을 잃을까 봐 이를 강력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파는 문제가 아니라 윤리와 안보가 충돌하는 지점입니다. 국방부는 국가 안보를 위해 최고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앤트로픽은 AI가 무기화되거나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우려합니다. 이 갈등은 기술 기업이 정부의 힘을 어디까지 견제할 수 있을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돈으로 법을 막을 수 있을까
전쟁터는 워싱턴뿐만이 아닙니다. 뉴욕에서는 알렉스 보레스 의원이 만든 'RAISE 법'을 두고 난리가 났습니다. 이 법은 AI 기업이 안전성 평가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로비 그룹이 이 법을 막으려 무려 1,700억 원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이들은 규제가 기술 혁신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 공격적인 광고를 퍼붓는 중입니다. 이에 맞서 앤트로픽도 규제 찬성 쪽에 약 270억 원을 배팅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알렉스 보레스 의원은 이런 거대 자본의 공격에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기술 발전과 안전 사이에서 '중도적인 길'을 찾으려 노력 중입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 전체 AI 규제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내 집 옆 데이터센터는 절대 안 돼
AI 인프라를 둘러싼 갈등은 우리 일상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시위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AI 구동을 위해 필요한 막대한 전력과 소음이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AI 논쟁은 이제 '파멸론자 대 낙관론자'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레스 의원은 훈련 데이터 공개와 콘텐츠 출처 표시 등 실질적인 법안을 준비 중입니다. 결국 이 싸움은 기술 발전과 사회적 합의 사이의 줄다리기가 될 것입니다. AI 기술은 금융이나 바이오 산업처럼 미리 규제되어야 할까요, 아니면 소셜미디어처럼 문제가 터진 뒤에 수습해야 할까요. 지금 벌어지는 이 거대한 줄다리기 결과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앞으로 AI 규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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