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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사람 대체” 직원 절반 해고하자 16% 폭등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8 20:34
“AI가 사람 대체” 직원 절반 해고하자 16% 폭등

기사 3줄 요약

  • 1 블록, AI 도입 이유로 직원 4천 명 해고 단행
  • 2 인력 감축 발표 직후 회사 주가 16% 이상 폭등
  • 3 AI가 사람 대체하는 고용 충격 현실화 우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뺏을 것이라는 막연한 공포가 이제 소름 끼치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트위터 공동 창립자 잭 도시가 이끄는 핀테크 기업 '블록'이 AI 도입을 이유로 대규모 해고를 감행했습니다. 단순히 경영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AI로 대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하에 전체 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을 내보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경영진의 이 냉혹한 결단에 시장은 즉각 반응하며 주가 폭등이라는 결과로 화답했습니다.

우리보다 AI가 낫다

주주 서한에 따르면 블록은 전체 인원 1만여 명 중 4천 명 이상을 감원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잭 도시는 성명을 통해 지능형 도구가 회사를 운영하는 의미 자체를 완전히 바꿨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부적으로 확인해 본 결과 훨씬 적은 팀이 AI 도구를 활용해 더 많은 일을 더 잘해내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입니다. 이는 인간 노동력보다 AI의 효율성이 월등히 높다는 것을 경영자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입니다. 그는 다른 기업에 의해 강제로 변화하기보다 자신들의 방식으로 먼저 AI 중심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과감한 행보는 기업들이 AI를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닌 인력 대체 수단으로 보기 시작했음을 시사합니다.

해고 소식에 환호한 주식 시장

충격적인 해고 발표가 있은 직후, 블록의 주가는 하루 만에 16% 이상 급등하는 기현상을 보였습니다. 시장은 AI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구조적 변화를 꾀하는 기업에 높은 점수를 준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결정을 감정적인 문제가 아닌 기업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호재로 해석했습니다. AI가 실험적인 기술을 넘어 기업의 비용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핵심 동력으로 인정받은 순간입니다. 실제로 모건 스탠리의 분석에 따르면 S&P500 기업 중 21%가 AI 도입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AI 활용 확대가 올해 기업 이익률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당신의 책상은 안전하지 않다

이번 사건은 AI가 노동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인지, 아니면 노동자를 대체하는 기술인지에 대한 논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아마존이나 핀터레스트 등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AI 관련 감원을 진행했지만, 블록처럼 대놓고 AI를 해고 이유로 명시한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화이트칼라 대규모 실업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시트리니 리서치는 2028년까지 AI로 인해 실업률이 10%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AI가 새로운 고용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당장 내 책상이 AI로 대체될 수 있다는 공포감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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