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 쓰고도 먹통?” 미국 차세대 GPS 소프트웨어 개발 실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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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31 05:03
기사 3줄 요약
- 1 미 우주군 차세대 GPS 운영 시스템 개발 16년째 난항
- 2 예산 8조 원 투입했으나 최근 테스트에서 작동 불능 확인
- 3 미군 프로그램 전면 취소와 기존 시스템 유지 방안 검토 중
미 우주군이 야심 차게 준비한 차세대 지피에스 운영 시스템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16년이라는 시간과 8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여전히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당초 2016년에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 결함이 반복되면서 예산은 처음 계획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8조 원이나 썼는데 왜 안 돌아가
지피에스 차세대 지상 통제 시스템인 오씨엑스는 최신 위성을 조종하는 핵심 소프트웨어입니다. 이 시스템은 적의 전파 방해를 막아주는 강력한 신호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알티엑스라는 회사가 2010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지만 결과는 참담합니다. 작년에 시스템을 군에 넘겨주긴 했으나 실제 테스트를 해보니 수많은 오류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공군 차관보인 토마스 에인스워스에 따르면 모든 하위 시스템에서 광범위한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15년 넘게 기술적 난제와 일정 지연이 이어지면서 미래 지피에스 위성 발사까지 위험해진 상황입니다.돈은 돈대로 쓰고 성능은 엉망
이 시스템이 없으면 최신 위성의 기능을 100퍼센트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미군은 어쩔 수 없이 수십 년 된 낡은 구식 시스템을 고쳐서 쓰고 있습니다. 특히 전쟁터에서 전파 방해를 이겨내는 특수 신호인 엠코드를 쓰는 데 제약이 큽니다. 우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적들의 전파 방해 위협은 날이 갈수록 커지는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차세대 시스템 개발이 계속 늦어지는 것은 국가 안보에 큰 구멍을 만듭니다. 국방 전문가들은 이미 2016년에 이 사업을 취소했어야 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사업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미 우주군은 이제 이 사업을 아예 취소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돈을 썼지만 더 이상 고쳐 쓰기 힘들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업이 취소되면 기존의 지상 시스템을 계속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록히드 마틴과 같은 다른 회사가 기존 시스템 관리를 맡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막대한 세금이 투입된 국방 사업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집니다. 최신 기술을 확보하려던 미군의 계획이 결국 예산 낭비라는 꼬리표만 남기게 될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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