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AI 배신논란! 비영리→영리 전환에 노동단체 '집단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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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11:35

기사 3줄 요약
- 1 비영리단체와 노동조합, OPEN AI 영리전환 중단 청원
- 2 투자자와 임원 이익만 추구한다는 비판 제기돼
- 3 머스크, 97조원 인수 제안했으나 알트만이 거부
노동단체와 비영리 단체들이 OPEN AI의 영리기업 전환을 막기 위해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에게 공식 청원을 제출했습니다. 라티노 번영(LatinoProsperity)을 포함한 여러 단체들이 이번 청원에 참여했으며, OPEN AI가 자사의 자산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OPEN AI, 왜 영리 기업으로 바뀌려는 걸까?
OPEN AI는 원래 인공지능을 인류의 이익을 위해 개발한다는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공익법인(public benefit corporation)으로 전환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환은 더 많은 투자금을 유치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판론자들은 이 전환이 일부 투자자들과 고위 임원들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전환이 OPEN AI를 인수 대상으로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왜냐하면 잠재적 인수자들이 회사의 주요 목적이 이윤 극대화가 아니라는 점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비판의 핵심은 무엇인가?
청원 단체들의 주요 우려 사항은 OPEN AI가 캘리포니아의 비영리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OPEN AI의 구조 개편이 공익보다는 투자자와 고위 직원들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회사의 원래 사명에 위배될 수 있으며, 자선 자산이 전환 과정에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메타와 일론 머스크도 OPEN AI의 전환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OPEN AI의 공동 창업자인 머스크는 회사가 원래의 사명, 즉 기업 이익이 아닌 인류 전체의 이익을 위한 AI 개발이라는 목표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상업적 이익 추구가 OPEN AI의 창립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합니다.법무장관은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나?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실은 OPEN AI의 전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이 문제에 대해 회사와 논의 중입니다. 이런 조사의 법적 근거는 법무장관이 자선 자산을 감독하고 비영리 규정 준수를 확인할 책임이 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조사 범위에는 OPEN AI의 구조 개편 계획이 자선 자산을 적절히 보호하고 공익 목적에 부합하는지 여부가 포함됩니다. 가능한 결과로는 계획 수정 요구에서부터 전환 자체를 막는 것까지 다양합니다.머스크의 97조원 제안과 소프트뱅크의 투자
한편, 일론 머스크가 OPEN AI의 지배권을 획득하기 위해 약 97조 4천억원(974억 달러)의 제안을 했으나 샘 알트만에 의해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알트만은 "괜찮습니다만, 대신 트위터를 97억 4천만 달러에 사겠습니다"라고 응수했고, 머스크는 "사기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OPEN AI는 소프트뱅크와 300조원(3000억 달러) 기업가치 평가 하에 40조원(4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마무리하는 중인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OPEN AI는 이러한 비판에 대해 공익법인으로의 전환이 AI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추가 자본을 조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비영리 미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회사는 또한 자선 자산을 보호하고 모든 관련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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