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 야근 끝? 415억 AI, '남의 코드' 읽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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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00:32

기사 3줄 요약
- 1 언블록드, AI 코드 분석 도우미로 415억 투자 유치.
- 2 개발 환경 연동, 코드 검색 및 변경 이력 추적 기능 제공.
- 3 개발자 시간 절약 기여, AI 코드 증가로 수요 확대 전망.
개발자들은 다른 사람이 짠 코드를 이해하느라 머리를 쥐어뜯는 일이 많습니다. 마치 암호 해독과 같죠. 이런 골칫거리를 해결할 AI 조수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미국의 '언블록드(Unblocked)'라는 회사인데, 최근 약 277억 원(2천만 달러)을 포함해 총 415억 원(3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그래서 그 AI, 뭐 하는 친구일까?
언블록드는 개발자들이 쓰는 각종 개발 도구와 슬랙, 지라, 노션 같은 협업 도구에 직접 연결됩니다. 여기서 정보를 모아 코드에 대한 질문에 똑똑하게 답해줍니다. "이 코드는 무슨 뜻이야?", "이 부분은 누가 언제 바꿨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관련 팀원 정보도 제공합니다. 한마디로 개발팀의 코드 네비게이터인 셈입니다.실제 현장 반응은 어때?
이미 여러 회사에서 언블록드를 쓰고 있습니다. 특히 업무 관리 소프트웨어 회사 드라타(Drata)의 개발자들은 언블록드 덕분에 매주 1~2시간을 아낀다고 합니다. 언블록드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코드를 여러 상황에서 자동으로 테스트하도록 돕는 '자율 CI 트리아지' 같은 고급 기능도 개발 중입니다. 개발자들의 반복 작업을 줄여주는 것이죠.이런 AI, 앞으로 왜 더 중요해질까?
요즘엔 AI가 코드를 짜주는 경우도 많아지고, 코드 자체도 점점 복잡해집니다. 투자사 관계자는 "코드를 빠르게 이해하는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언블록드는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AI 생성 코드까지 설명하는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쓰임새가 더 기대됩니다. 결론: 언블록드의 등장은 AI가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임을 보여줍니다. AI가 개발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코드 해독이라는 지루한 작업에서 해방시켜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죠. 미래 개발자들은 코딩보다 AI에게 지시하고 검토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뭘 알 수 있나? AI 시대에는 개발자에게도 'AI 활용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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