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킹부터 제대로였습니다. 프롤로그를 읽는데 ‘위기, 절박함, 시간 부족, 10배 효율, 여유, 신사업 집중, 몇 을 미뤄왔던 일을 단 7일 만에 해냈다’ 같은 문구들이 계속 머리에 맴돌면서 바로 몰입하게 됐어요. ‘이거 그냥 책이 아니구나, 내 이야기구나’ 싶었죠.


대치동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로 수익화를 고민하는 저 같은 사람한테 딱 맞는 책입니다. 저도 AI 서비스가 너무 많아서 뭐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 책은 7일 동안 차근차근 따라 하면서 AI를 ‘내 팀원’으로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줘서 방향이 확실해졌어요.


210페이지부터 스레드를 따라 하면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었던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솔직히 부끄럽지만, 그전까지는 이런 AI 도구를 제대로 써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하나씩 따라 하다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실제로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특히 ‘후킹’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면서도 초보자인 저한테 딱 와 닿았습니다. 프롬프트도 길지 않고 바로 따라 타이핑해볼 수 있을 정도라서, 그날 바로 스레드를 만들어볼 수 있었어요.


책 페이지마다 탭 색깔이 표시되어 있어서 Day1부터 Day7까지 차근차근 따라 하기 좋게 설계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컬러가 눈에 편안하고, 공부하는 기분도 조금 더 즐거웠어요.


저는 책을 꼼꼼하게 읽는 편이라, 여기 담긴 모든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고 적용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도 푹 쉬기 어려워졌지만, 이만큼 배울 게 많다는 뜻이겠죠.


혼자서 사업 아이템 구상하고 실행하는 게 늘 막막했는데, 이 책 덕분에 막연했던 생각들을 정리하고 직접 실천까지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반복 업무 줄이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들기 부분이 현실적이라 공감됐고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받아들이는 관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도 사업 아이템 구체화하고,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