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캔 팔던 동원 맞아?” AI 전문가 800명 키우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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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6 10:38

기사 3줄 요약
- 1 동원그룹, 데이터브릭스와 AI 혁신 위해 파트너십 체결
- 2 제조·물류 등 전 사업에 AI 기반 의사결정 체계 도입
- 3 2026년까지 사내 데이터·AI 전문 인재 800명 양성 목표
참치캔으로 유명한 동원그룹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데이터 및 AI 전문 기업인 데이터브릭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동원그룹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데이터 중심의 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뭘 바꾸겠다는 건데?
동원그룹은 지난 2월부터 데이터브릭스의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생산, 판매 등 회사 운영 과정에서 나오는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분석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목표는 제조, 물류, 유통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더 정확하고 빠른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I가 얼마나 많은 제품을 만들어야 할지 예측하고,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분석해주는 식입니다.직원들을 전부 AI 전문가로 만든다고?
동원그룹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동원 CDS 아카데미’라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직원들을 직접 데이터 전문가로 키울 계획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026년까지 총 800명의 데이터, AI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우수 직원에게는 데이터브릭스 공식 자격증 취득도 지원합니다.동원이 꿈꾸는 미래는 뭘까?
동원그룹은 이번 변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려 합니다. 박종성 동원그룹 DT본부장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터브릭스의 공동 창업자인 아르살란 타바콜리 수석부사장 역시 “동원그룹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돕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이 식품 산업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동원그룹 / 동원그룹 CIO, 박종성 DT본부장, 데이터브릭스 아르살란 타바콜리(Arsalan Tavakoli) 공동창업자 겸 필드 엔지니어링 총괄 수석부사장)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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