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에어비앤비는 여기” 실리콘밸리 VVIP들이 찜한 9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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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6 05:40

기사 3줄 요약
- 1 실리콘밸리 YC, 미래 유니콘 될 유망 스타트업 9곳 공개
- 2 단순 AI 넘어 스스로 일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대세
- 3 14세 CEO 등 천재 창업가 대거 등장, 투자자 관심 집중
미래의 구글, 제2의 에어비앤비가 될 기업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가 최근 '데모데이'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에서 앞으로 세상을 바꿀지도 모르는 160개가 넘는 새로운 스타트업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전 세계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이곳으로 쏠렸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9개의 회사가 있어 화제입니다.
그래서 어떤 회사들이 주목받았는데?
가장 주목받은 회사 중 하나는 '어텀(Autumn)'입니다. 이 회사는 AI 스타트업들이 복잡한 요금제를 쉽게 관리하도록 돕는 서비스를 만듭니다. 벌써 수백 개의 AI 앱이 어텀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4살 소년이 창업한 '게타셉 아시아(Getasap Asia)'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동남아시아의 가게나 식당에 8시간 안에 물품을 배달하는 기술 기반 유통 회사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키스톤(Keystone)'은 소프트웨어의 오류, 즉 버그를 찾아 스스로 고치는 AI 엔지니어를 개발했습니다. 20살의 AI 석사가 창업한 이 회사는 벌써 거액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기도 했습니다.이번 스타트업들, 뭔가 다른 점이 있어?
이번에 공개된 스타트업들에는 한 가지 공통적인 흐름이 있었습니다. 바로 'AI 에이전트'의 부상입니다. AI 에이전트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일을 처리하는 AI 비서를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기존 서비스에 AI 기능을 추가하는 'AI 기반' 제품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AI가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나, 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와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들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음성 AI를 활용해 외국어 회화를 연습시켜주는 '핑고 AI(Pingo AI)'나, 드론을 잡는 소형 미사일을 만드는 '페르세우스 디펜스(Perseus Defense)'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이게 우리랑 무슨 상관인데?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우리가 일하고 살아가는 방식이 크게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AI가 스스로 버그를 고치고, 보험 청구를 처리하며, 친구를 찾아주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에 따르면, 이 회사들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어떤 회사가 미래의 구글이나 테슬라가 될지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또한 10대, 20대 창업가들이 수십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모습은 우리에게도 많은 영감과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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