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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코딩은 쓰레기다?” AI 거물들이 꼽은 60개 미래 기업 리스트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30 06:23

기사 3줄 요약

1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10월 샌프란시스코서 개최
2 세상을 바꿀 60개 유망 AI 스타트업 명단 최초 공개 예정
3 JetBrains CEO, ‘감성 코딩’ 시대의 종말을 강력 경고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적인 기술 컨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세상을 뒤흔들 AI 스타트업 명단이 공개되고, 개발 문화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예고되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진짜 실력 있는 AI 기업, 60곳 명단 공개된다고?

이번 디스럽트 행사에서는 ‘AI 디스럽터 60’이라는 리스트가 최초로 공개됩니다. 이 리스트는 AI 업계의 판도를 바꿀 잠재력을 가진 초기 및 성장 단계의 유망 스타트업 60곳을 선정한 명단입니다. 벤처캐피탈 그린필드 파트너스가 주도하는 이번 발표는 단순한 순위 매기기가 아닙니다. AI 기술을 핵심으로 삼고, 실제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기업만이 이름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 명단에 오르는 기업은 앞으로 막대한 투자와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성 코딩' 시대는 끝? 개발자들한테 경고 날린 CEO

또 다른 핵심 세션에서는 개발 도구 회사인 젯브레인즈의 키릴 스크리간 최고경영자(CEO)가 무대에 오릅니다. 그는 ‘감성 코딩’이라는 개발 문화를 정면으로 비판할 예정입니다. ‘감성 코딩’이란 코드의 품질이나 안정성보다 개발 속도나 유행을 좇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스크리간 CEO는 이런 방식이 결국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떨어뜨린다며, 이제는 AI를 활용해 코드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계획입니다. 그의 발언은 개발자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이 행사가 왜 중요한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단순한 기술 발표회가 아닙니다. 넷플릭스, 세콰이어 캐피탈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 투자자들이 모여 기술의 미래 방향을 논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는 ‘AI 디스럽터 60’ 명단과 개발 문화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 AI 산업의 표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기업이 미래의 유니콘으로 성장할지, 그리고 성공적인 AI 제품을 만들기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에 대한 중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