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절대 못 뺏는 밥그릇” 400억 투자 쏟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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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5 09:32
기사 3줄 요약
- 1 엠버시티 420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
- 2 AI 대체 불가한 간호 및 숙련직 양성
- 3 기업 가치 1700억 원으로 2배 껑충
AI가 흉내 낼 수 없는 진짜 기술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AI가 절대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을 키워 대박 난 곳이 있습니다. 인도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엠버시티'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은 최근 3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기업 가치가 무려 17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4월보다 기업 가치가 정확히 두 배나 뛴 놀라운 수치입니다. 투자자들이 주목한 건 바로 '사람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었습니다. 간호사나 호텔리어처럼 AI가 흉내 내기 힘든 '숙련직' 노동자를 양성하는 것입니다.일자리는 넘치는데 사람이 없다
인도는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지만 아이러니하게 구인난에 시달립니다. 병원에는 환자를 돌볼 간호사가 부족하고 호텔에는 서비스할 직원이 없습니다. 인도 정부 발표에 따르면 등록된 간호사만 43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기 힘들어 비명입니다. 호텔과 같은 접객 산업에서도 인력 수요와 공급 차이가 60%나 벌어졌습니다. 대학을 졸업해도 당장 현장에서 쓸 수 있는 기술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엠버시티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 교육 과정에 직접 개입했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대학 수업에 넣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도록 만든 것입니다.기술 시대에 더 귀해진 인간의 가치
이 회사의 창업자 비벡 신하는 언아카데미라는 유명 교육 기업 출신입니다. 그는 수많은 고학력자가 공무원 시험에만 매달리는 현실을 보고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그의 전략은 적중했고 현재까지 45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습니다.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수익률은 무려 8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벡 신하 대표는 "AI가 서류 작업은 해도 환자를 직접 돌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감정적, 신체적 노동의 가치는 더 올라갑니다. 앞으로는 병원뿐만 아니라 공장이나 건설 현장 인력 교육으로도 진출한다고 합니다. 엠버시티의 성공은 기술 만능주의 시대에 사람의 가치를 다시 증명하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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