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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의 역습?” 미라 무라티 회사, 핵심 창업자들 ‘탈주’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5 11:32
“친정의 역습?” 미라 무라티 회사, 핵심 창업자들 ‘탈주’

기사 3줄 요약

  • 1 미라 무라티 스타트업, 창업자 2명 이탈
  • 2 핵심 인력들, 친정 OpenAI로 전격 복귀
  • 3 16조 기업 가치 흔들리나, 업계 충격
실리콘밸리 AI 업계에서 믿기 힘든 '막장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AI 스타트업에서 창업 1년도 안 돼 핵심 인력이 줄줄이 그만두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건 이들이 경쟁사이자 자신들의 '친정'인 OpenAI로 다시 돌아간다는 사실입니다. 도대체 15조 원짜리 회사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우리 다시 돌아갈래” 짐 싸는 창업자들

OpenAI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미라 무라티가 세운 '싱킹 머신스 랩'이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회사를 함께 만든 공동 창업자 두 명이 갑자기 퇴사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의 공동 창업자이자 CTO였던 배럿 조프, 그리고 또 다른 창업자 루크 메츠가 그 주인공입니다. 미라 무라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럿 조프와의 결별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놀랍게도 이 발표가 나온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OpenAI 측에서 환영 인사를 올렸습니다. OpenAI 경영진은 "배럿 조프와 루크 메츠가 다시 우리 팀으로 돌아온다"며 이들의 복귀를 공식화했습니다.

15조 원 가치 인정받았는데... 투자자들 ‘멘붕’?

싱킹 머신스 랩은 단순한 신생 기업이 아닙니다.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무려 2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기업 가치는 무려 120억 달러(약 16조 8천억 원)에 달할 정도로 기대를 한 몸에 받던 곳입니다. 앤비디아 같은 거대 기업들도 이 회사의 잠재력을 믿고 돈을 쏟아부었습니다. 하지만 핵심 기술을 책임져야 할 공동 창업자들이 돈방석을 뒤로하고 떠났습니다. 보통 투자를 받은 직후에는 창업자들이 회사를 지키는 것이 상식이라 이번 사태는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재 전쟁인가, 리더십의 위기인가

이번 사태를 두고 실리콘밸리에서는 'AI 인재 전쟁'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쓸만한 AI 엔지니어가 부족하다 보니, 거대 기업들이 다시 인재를 빨아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미라 무라티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앞서 작년 10월에도 또 다른 공동 창업자가 메타(Meta)로 이직한 전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급히 파이토치(PyTorch)의 창시자로 유명한 소우미스 친탈라를 새 CTO로 영입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과연 미라 무라티는 흔들리는 배의 키를 잡고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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