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퇴사 쇼크” AI 천재들 짐 싸서 경쟁사로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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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6 07:32
기사 3줄 요약
- 1 AI 핵심 인재들 경쟁사로 줄이직 중
- 2 안전 연구진 앤트로픽으로 대거 이동
- 3 오픈AI는 OS 개발 위해 외부인사 영입
AI 업계의 인재들이 마치 회전문처럼 쉴 새 없이 회사를 옮겨 다니고 있습니다. 어제는 이 회사에 있던 천재가 오늘은 경쟁사로 출근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최근 주요 AI 연구소들 사이에서 핵심 인력 빼가기 전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졌다고 합니다. 특히 오픈AI와 앤트로픽 사이의 인재 이동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들 어디로 가는 거야?
가장 눈에 띄는 이동은 미라 무라티가 이끄는 ‘싱킹 머신(Thinking Machines)’ 연구소에서 일어났습니다. 이곳의 고위 임원 3명이 갑작스럽게 퇴사하고 오픈AI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회사를 그만둔 것이 아니라, 곧바로 경쟁사인 오픈AI에 합류했습니다. 심지어 앞으로 몇 주 안에 2명의 직원이 추가로 오픈AI로 이직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마치 블랙홀처럼 오픈AI가 주변의 AI 인재들을 빨아들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오픈AI라고 해서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오픈AI는 안전한가?
오픈AI 역시 핵심 인력을 경쟁사인 앤트로픽에 빼앗기고 있습니다. 특히 AI의 안전성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이탈이 두드러집니다. 최근 오픈AI의 수석 안전 연구 책임자인 안드레아 발로네가 회사를 떠나 앤트로픽으로 이직했습니다. 그녀는 AI가 사람의 정신 건강 문제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연구하는 전문가입니다. 이것은 오픈AI 입장에서 꽤 뼈아픈 손실입니다. 최근 AI가 사용자에게 무조건 동조하는 ‘아첨꾼 문제’가 논란이 되었기 때문에, 관련 전문가의 부재는 큰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왜 자꾸 앤트로픽으로 갈까?
발로네가 앤트로픽으로 간 이유는 단순히 연봉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는 앤트로픽에서 얀 라이크와 함께 일하게 됩니다. 얀 라이크는 지난 2024년, 오픈AI가 안전 문제를 소홀히 한다고 비판하며 회사를 떠난 인물입니다. 결국 안전을 중시하는 연구자들이 오픈AI를 떠나 앤트로픽으로 모이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는 기업의 철학과 연구 환경이 인재 이동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구자들은 자신의 신념과 맞는 곳을 찾아 떠나고 있는 것입니다.새로운 피 수혈하는 오픈AI
물론 오픈AI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습니다. 최근 쇼피파이의 엔지니어링 이사였던 맥스 스토이버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오픈AI가 오랫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운영체제(OS)’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소수 정예 팀을 이끌며 새로운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결국 AI 업계의 인재 이동은 기술 발전의 속도를 높이는 촉매제가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해치는 불안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이 치열한 영입 전쟁의 끝은 과연 어디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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