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놓치면 가난해진다” 백악관이 경고한 AI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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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4 14:35
기사 3줄 요약
- 1 AI가 국가 간 빈부격차 심화시킴
- 2 미국 투자 압도적, 한국 위기 상황
- 3 기술 개발 넘어 활용이 생존 열쇠
18세기 산업혁명 당시 기계화를 먼저 이룬 국가들은 엄청난 부를 쌓았습니다. 반면 그렇지 못한 나라들은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최근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제2의 거대 분기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AI 기술을 가진 나라와 없는 나라의 경제적 격차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벌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단순히 기술이 조금 더 발전하는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운명이 갈리는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AI가 월급통장도 바꾼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세 가지 불평등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첫째는 임금 격차입니다. AI를 다룰 줄 아는 고숙련 인재의 생산성은 폭발하지만 단순 업무 종사자의 가치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는 기업 간 격차입니다. 데이터를 독점한 거대 기업은 시장을 지배하지만 중소기업은 살아남기 힘들어집니다. 셋째는 지역 격차로 인재와 돈이 특정 도시로만 몰리게 됩니다. 일자리가 사라질 거라는 걱정도 큽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해 가격이 내려가면 오히려 수요가 늘어 고용이 증가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실제로 영상의학과 의사가 AI 도입 후 오히려 고용이 늘어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미국은 이미 저만큼 앞서갔다
미국의 AI 투자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백악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미국의 민간 AI 투자액은 약 691조 원에 달합니다. 이는 유럽연합 전체 투자액의 9배가 넘는 엄청난 수치입니다. 미국은 AI 인프라를 국가 안보 차원에서 관리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습니다. 중국 역시 국가 전략으로 AI를 밀어붙이며 미국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준비되지 않은 국가는 경제적 재앙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판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우리도 서둘러야 합니다. 자칫하다가는 기술을 돈 주고 사서 쓰기만 하는 처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만드는 나라를 넘어 쓰는 나라로
한국에 남은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규제냐 진흥이냐를 두고 싸우느라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이제는 AI를 잘 만드는 것을 넘어 사회 전체가 AI를 잘 쓰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공공기관까지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여야 합니다. 전력과 컴퓨팅 자원을 누구나 쓸 수 있게 국가가 나서서 고속도로를 깔아줘야 합니다. 단순히 기술을 소비하는 나라로 남는다면 우리는 디지털 식민지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번 골든타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으로 100년의 국부가 결정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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