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이슈/트렌드

“AI 못하면 후진국 추락?” 백악관이 보낸 섬뜩한 경고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3 16:55
“AI 못하면 후진국 추락?” 백악관이 보낸 섬뜩한 경고장

기사 3줄 요약

  • 1 백악관, AI발 빈부격차 심화 경고
  • 2 미국 독주 속 국가 간 양극화 우려
  • 3 한국, AI 활용 능력 확보가 시급함
18세기 산업혁명 당시 기계를 먼저 도입한 서구 국가들은 엄청난 부를 쌓았습니다. 반면 그렇지 못한 나라들은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국가 간 경제력이 확 벌어지는 현상을 ‘거대 분기’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백악관에서 제2의 거대 분기가 오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는 증기기관이 아니라 인공지능(AI)이 그 주인공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준비된 국가에게만 번영을 가져다줍니다.

“미국 혼자 다 먹는다” 벌어지는 격차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는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의 운명을 가를 핵심 변수라고 지적했습니다. AI 도입 여부에 따라 GDP가 최대 45%까지 더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문제는 이 성장의 과실이 공평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미 미국은 AI 분야에서 압도적인 독주 체제를 갖췄습니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미국의 민간 AI 투자액은 약 691조 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유럽연합(EU) 전체를 합쳐도 73조 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돈과 인재, 데이터가 모두 미국으로 쏠리면서 ‘AI 초강대국’ 구조가 굳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조차 성장 둔화로 주춤하는 사이 격차는 더 벌어지는 중입니다.

“일자리 뺏기는 거 아냐?” 의외의 반전

많은 사람들이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뺏을까 봐 걱정합니다. 하지만 보고서는 흥미로운 ‘제번스의 역설’을 언급하며 다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기술이 발전해 효율이 좋아지면 가격이 내려가고 수요가 폭발해 오히려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예가 영상의학과 전문의입니다. AI가 진단을 대신하면 의사가 사라질 줄 알았지만, 오히려 수요가 늘어 고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단순 코딩이나 고객 서비스 직군에서는 이미 일자리가 줄어드는 신호가 감지됩니다. 결국 직업 자체가 사라지기보다는 업무의 성격이 바뀔 것입니다. 인간은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판단과 창의성이 필요한 일에 집중하게 됩니다.

한국에게 남은 시간, ‘골든타임’은 짧다

트럼프 행정부는 AI 경쟁에서 단순한 승리가 아닌 ‘압도적 우위’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규제를 풀고 인프라를 깔아 기술 패권을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단순히 AI 모델을 잘 만드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사회 전반에서 AI가 실제로 작동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소기업과 공장, 공공기관이 AI를 써서 생산성을 높여야 합니다. CEA 보고서에 따르면 AI 확산 속도는 과거 산업혁명보다 훨씬 빠릅니다.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기술을 소비만 하는 ‘디지털 식민지’가 될지, 주도권을 쥔 선도국이 될지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 경쟁, 한국도 규제 풀고 올인해야 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