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신분증 휴대 끝! 국내 기업 얼굴인식 기술로 '0.06초 인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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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04:07

기사 3줄 요약
- 1 메사쿠어 얼굴인식 기술,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스템 도입
- 2 0.06초 만에 1000만 명 중 한 명 식별하는 고성능 기술
- 3 정부·금융·의료 등 다양한 분야 신원확인 활용 전망
메사쿠어컴퍼니의 얼굴인식 기술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스템에 도입되면서 디지털 신원 확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실물 신분증을 들고 다니는 시대가 곧 끝날지도 모르겠네요.
0.06초 만에 천만 명 중 한 명을 찾아낸다
메사쿠어의 얼굴인식 기술은 정말 놀랍습니다. 사용자가 찍은 셀카를 등록된 신분증 사진과 비교해 512개의 얼굴 특징점을 추출하여 신원을 확인합니다. 1000만 명 중에서 한 사람을 단 0.06초 만에 식별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빠르죠? 그런데 누군가 사진이나 동영상을 이용해 시스템을 속이면 어떻게 될까요? 메사쿠어는 이런 걱정도 해결했습니다. 피부 질감 분석, 눈 깜빡임 같은 미세 움직임 감지 등 '라이브니스 감지' 기술을 적용해 가짜 이미지나 영상 사용을 방지하고 있습니다.이중 보안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철저 보호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있을 텐데요. 메사쿠어는 특징점만 비교하고 데이터를 암호화, 압축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영상 데이터는 즉시 삭제되고 암호화된 특징 데이터만 저장된다고 하니 안심할 수 있겠네요. 또한 얼굴인식 모델을 나누어 여러 서버에 저장하고 인증 시에만 통합하는 이중 보안 시스템도 갖추었습니다. 해커가 한 서버를 뚫어도 전체 시스템을 손상시킬 수 없게 설계된 거죠.TTA 성능 테스트 통과, 시장 확대 기대
이 기술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까다로운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13종의 모바일 기기 호환성 검증과 0.85%의 위조 방지율 등 높은 기준을 충족했다고 하네요. 메사쿠어 CEO는 디지털 신원 확인 시장의 큰 성장을 예상하며, 금융 분야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관공서, 은행, 병원, 공항 등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신원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실물 신분증 시대의 종말, 그 이점과 위험성
이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실물 신분증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는 점입니다. 또한 신분증 위조나 도용을 줄이고,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공유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대면 상호작용도 쉬워지고요. 하지만 보안 침해, 데이터 저장 및 사용과 관련된 개인정보 우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문해력이 없는 사람들의 소외 위험 등 잠재적 위험도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암호화, 안전한 데이터 저장, 사용자 동의 메커니즘 등 강력한 보안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메사쿠어는 다양한 오프라인 신원 확인 시장으로 확장하고, 언론사 출입증 인증과 연계하여 보안을 강화하고 증명서 도용 방지 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신분증이 모바일로 완전히 대체되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네요. 신분증을 집에 두고 나왔을 때의 당혹감... 이제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질까요? 메사쿠어의 기술이 가져올 변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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