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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 전쟁 시작됐다… 한국, 2030년까지 25배 시장 장악 '발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4.11 06:59
AI 로봇 전쟁 시작됐다… 한국, 2030년까지 25배 시장 장악 '발표'

기사 3줄 요약

  • 1 산업부, 'K-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 출범 발표
  • 2 40개 이상 기관 참여, 2030년 강국 도약 목표
  • 3 로봇AI·부품 국산화·하드웨어 혁신 집중 추진
산업부가 주도하는 'K-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가 드디어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 얼라이언스는 무려 40개 이상의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이 한데 모여 2030년까지 한국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얼라이언스는 도대체 뭘 하는 곳이야?

간단히 말해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로봇을 개발하는 곳입니다. 얼라이언스는 크게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할 예정인데요. 첫째는 AI 개발, 둘째는 하드웨어 기술 향상, 셋째는 부품 국산화입니다. 특히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 분야가 향후 10년간 무려 25배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2030년까지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핵심 목표는 무엇인가요?

첫 번째 핵심 목표는 2028년까지 '로봇 AI 기반 모델'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두뇌'를 만드는 거죠. 이 중요한 임무는 서울대, KAIST,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의 연구진들이 맡게 됩니다. 두 번째 목표는 하드웨어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로봇 기업들은 물체를 조작하기 위한 토크 센서, 인간의 촉각을 모방하는 촉각 센서, 가볍고 유연한 액추에이터 등 핵심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부품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 목표는 2030년까지 핵심 로봇 부품(배터리, 모터, 센서 등)의 국산화율을 80%까지 높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 계획은 국가 안보와 경제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참여자들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대학(서울대, KAIST, 고려대): '로봇 AI'와 AI 기반 모델 개발에 집중합니다. 로봇 기업(레인보우로보틱스, 에어로봇, 두산로보틱스, LG전자, HD현대로보틱스): 휴머노이드 하드웨어와 핵심 부품에 대한 연구개발에 주력합니다. 반도체 기업(레벨리온, DEEPX): 로봇용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를 개발합니다. 배터리 제조업체(SK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고밀도, 긴 수명의 배터리 개발에 집중합니다.

정부는 어떤 지원을 제공하나요?

정부는 기존의 로봇 연구개발, 인프라, 테스트 예산을 활용해 얼라이언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여러 얼라이언스 회원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4년 로봇 예산은 2000억원(1억 3700만 달러)이며,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올해 안에 휴머노이드 펀드도 출범시켜 스타트업 및 투자 유치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얼라이언스가 해결하려는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요?

K-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는 몇 가지 주요 도전 과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첫째,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미국, 중국 등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의 지능형 로봇 부문 기술력은 미국보다 약 0.9년 뒤처져 있다고 합니다. 둘째, 핵심 로봇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해외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입니다. 셋째,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 생산 및 상용화 일정을 앞당기는 것입니다.

경제적, 전략적 이점은 무엇인가요?

휴머노이드 로봇 부문은 향후 10년 동안 25배 이상 성장해 2025년 15억 달러에서 2035년 38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덕근 장관은 이 분야가 제조업의 미래에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봇 부품의 국산화를 높임으로써 한국은 국가 안보와 경제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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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강국 도약,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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