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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모델 자랑 그만! 매주 신제품 쏟아내며 올해 제미나이 5억 유저 정조준

댓글 0 · 저장 0 2025.04.11 07:29
구글, AI 모델 자랑 그만! 매주 신제품 쏟아내며 올해 제미나이 5억 유저 정조준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AI 모델 개발보다 제품 출시에 집중
  • 2 피차이 CEO, 2025년까지 제미나이 5억 유저 목표
  • 3 워크스페이스에 AI 기능 강화 등 실용성 추구
구글이 AI 시장에서 새로운 전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 행사에서는 AI 모델 개발보다는 실제 제품 출시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이제 구글은 '최고의 모델'보다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5억 사용자를 목표로 하는 구글

구글의 선다르 피차이 CEO는 이번 행사에서 2025년까지 제미나이 사용자를 5억 명까지 늘리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AI 모델 개발에 집중했던 구글이 이제는 실제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품 개발로 방향을 전환한 것인데요. 피차이 CEO는 "우리의 AI 모델이 1위가 아니더라도,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실용성을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구글은 거의 매주 새로운 AI 제품을 출시하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용적인 도구에 초점을 맞춘 구글

이번 클라우드 넥스트 행사에서는 새로운 AI 모델보다 실용적인 도구들이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멀티모달 기능이 향상된 베오 2(Veo 2)와 이마젠 3(Imagen 3) 같은 제품들이 소개됐는데요. 또한 저작권 문제로 지연됐던 음악 모델 '리리아'가 공개됐고, 음성 모델에 음성 복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노트북LM은 팟캐스트 생성 기능까지 확장됐으며, 제미나이 2.5 프로 버전에 이어 플래시 버전도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AI 기능 강화

행사에서 발표된 생산성 도구 중에는 워크스페이스의 제미나이 업데이트가 포함됐습니다. 이를 통해 독스, 시트, 미트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더 많은 AI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구글 독스에서는 AI를 활용한 텍스트 최적화와 오디오 요약 기능이 추가됐고, 구글 시트에서는 제미나이 모델이 실시간으로 데이터셋을 제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미나이 챕터 2'의 시작

구글은 이번 변화를 '제미나이 챕터 2'의 시작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는 에이전트스페이스와 크롬 엔터프라이즈의 통합을 포함하는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에이전트스페이스의 통합 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러한 통합과 다른 AI 주도 이니셔티브는 실용적인 응용 프로그램과 기업 수준의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단계를 의미합니다.

보안도 AI로 강화

구글은 또한 '구글 통합 보안(GUS)'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만다이언트 위협 인텔리전스와 크로니클 보안 운영을 통합한 보안 플랫폼으로, 제미나이 기반 AI 에이전트가 위험을 분석하고 정책을 시행하며 대응을 자동화합니다. 이처럼 구글은 AI 모델 개발에서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초점을 전환하면서,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과연 구글의 새로운 전략이 5억 명의 제미나이 사용자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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