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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 혁명! 콴다, 매출 42% 폭증에도 여전히 적자... 미국 시장 정조준

댓글 0 · 저장 0 2025.04.11 15:42

기사 3줄 요약

1 콴다, 2024년 242억 원 매출로 전년 대비 42% 성장
2 튜터링 서비스와 베트남 아카데미 사업이 주요 성장 동력
3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하고 AI 기술로 흑자 전환 노린다

교육계 스타트업 콴다, 매출 폭증하지만 적자는 계속

교육계 AI 스타트업 콴다가 올해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 콴다의 매출액은 242억 원으로, 작년보다 무려 42%나 늘었습니다. 이런 성장은 '콴다 튜터링' 서비스의 인기와 베트남 온라인 아카데미 사업이 안정화된 덕분이라고 합니다. 콴다는 2020년에는 매출이 겨우 5억 원이었지만, 지난해 170억 원으로 급성장했고, 올해는 242억 원까지 올라갔습니다. 4년 만에 매출이 무려 48배나 뛴 셈입니다. 하지만 눈부신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콴다는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20% 줄어들어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고, 2025년에는 드디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I로 교육 혁신, 사용자 만족도 높였다

콴다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AI 기술력입니다. 콴다는 AI를 활용해 학습 질문에 대한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덕분에 사용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앱 유입에서 결제로 이어지는 전환율도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콴다는 단순한 질문-답변 서비스를 넘어 AI 에이전트를 통한 '초개인화된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 진행 상황을 분석해 피드백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정조준, 글로벌 확장 본격화

콴다는 이제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특히 영어권과 스페인어권을 중심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습니다. 미국은 사교육 시장 규모가 크고 AI 기술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 콴다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콴다는 미국 현지 사무소까지 개설하며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해외 시장 진출에는 항상 위험이 따릅니다. 현지 교육 시스템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고, 규제나 경쟁 심화 같은 장벽도 존재합니다. 콴다는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교육 스타트업 경쟁 치열해진다

교육 테크 분야는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콴다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Mathpresso 같은 경쟁사들도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가 있습니다. 콴다는 이런 경쟁 속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질문·답변으로 시작된 핵심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더욱 정교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2025년, 드디어 흑자 전환 가능할까?

콴다는 2025년을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사업 다각화와 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미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보아 목표 달성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교육 분야 스타트업의 수익화는 항상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과 AI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는 상당한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콴다가 과연 2025년에 흑자 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교육과 AI의 만남이 만들어낼 새로운 가능성, 콴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