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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도둑질 딱 걸렸다!” 레딧, AI 공룡 앤트로픽에 철퇴

댓글 2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05 04:12
“데이터 도둑질 딱 걸렸다!” 레딧, AI 공룡 앤트로픽에 철퇴

기사 3줄 요약

  • 1 레딧, AI 기업 앤트로픽에 데이터 무단 사용 소송 제기
  • 2 앤트로픽, AI 학습에 레딧 콘텐츠 불법 활용 혐의
  • 3 AI 업계 데이터 저작권 분쟁, 빅테크로 확산 양상
최근 소셜 미디어 공룡 레딧이 AI 분야의 떠오르는 별, 앤트로픽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앤트로픽이 레딧 사용자 데이터를 무단으로 가져다 AI 모델 학습에 썼다는 이유입니다. 이번 소송은 빅테크 기업이 AI 업체를 데이터 학습 방식으로 문제 삼은 첫 사례로, 업계에 큰 파장을 예고합니다.

그래서, 레딧은 왜 이렇게까지 화난 거야?

레딧은 앤트로픽이 정당한 계약 없이 데이터를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합니다. 웹사이트 정보 수집을 막는 'robots.txt' 파일도 무시하고 데이터를 긁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앤트로픽의 AI 챗봇 '클로드'가 레딧 내용을 자주 언급하는 것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레딧은 OpenAI나 구글과는 데이터 사용 계약을 이미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에는 사용자 이익과 개인 정보 보호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앤트로픽의 행동이 더욱 문제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라며?

AI 학습 데이터를 둘러싼 법적 분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뉴욕타임스는 Open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여러 작가들은 메타를 상대로 비슷한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음악계에서도 AI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무단 사용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창작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레딧의 소송은 이러한 흐름에 더욱 불을 지필 것으로 보입니다. AI 시대의 데이터 저작권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앤트로픽 입장은 또 뭐래?

이에 대해 앤트로픽 측은 레딧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며 법정에서 적극 방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치열한 법적 다툼이 예상됩니다. 앤트로픽은 최근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유력 AI 기업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그럼 우린 뭘 알아야 해?

레딧은 손해 배상과 함께 레딧 콘텐츠 사용 금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송 결과는 향후 AI 개발과 데이터 사용 권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AI 기술 발전과 함께 데이터 가치와 사용 방식에 대한 논의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흥미롭게도 OpenAI의 CEO 샘 알트먼은 레딧의 주요 주주입니다. OpenAI는 레딧과 계약했지만, 경쟁사 앤트로픽은 소송당한 상황이라 주목받습니다. 앞으로 AI 시대 데이터 주권이 어떻게 정립될지 지켜봐야 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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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8일 전

걸렸다 근데 ..

YN
YNLV.5
10일 전

첫 소송이라는거 같은데..판례없는 AI 소송 시작인건가요?ㅎㅎ

8일 전

소송전 가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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