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천재들 블랙홀?" 저커버그, 19조원에 CEO까지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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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5 08:29

기사 3줄 요약
- 1 저커버그, 19조원에 CEO 영입 등 AI 인재 싹쓸이
- 2 메타 AI 라마 부진, 초지능 연구소로 반격 준비
- 3 애플 AI 개발 난항, 시리 개선 지연 및 외부 의존도 증가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AI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마치 AI 업계의 모든 별을 끌어모으려는 듯, 천문학적인 액수를 투자하며 공격적인 영입에 나선 것입니다.
스케일 AI의 CEO 알렉산드르 왕 영입에는 무려 19조 원을 쏟아부었습니다. 이는 AI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커버그는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
메타의 자체 AI 모델 '라마(Llama)'가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한때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는 GPT-4o는 물론 앤트로픽의 클로드 3 오푸스 같은 선두 모델들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메타 내부 팀에서조차 다른 회사의 AI 모델 사용을 검토할 정도라고 합니다. 저커버그 CEO가 직접 나서 AI 연구소를 새로 꾸리고, '라마'를 완전히 뜯어고치려는 이유입니다.AI 천재 영입 전쟁, 경쟁사들은 바짝 긴장?
저커버그 CEO는 최고의 AI 인재들에게 직접 이메일이나 왓츠앱으로 연락하고 있습니다. 그는 파격적인 연봉과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인재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격적인 행보에 구글, 오픈AI 같은 경쟁사들은 핵심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커버그의 영입 시도 이후 구글 딥마인드의 CTO는 더 높은 직책을 받고 CEO 직속으로 이동하기도 했습니다.애플은 AI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편, 애플은 AI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야심 차게 준비하던 음성 비서 '시리'의 대대적인 개선은 2026년으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자체 개발한 AI 모델의 성능도 아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결국 애플은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외부 기술에 당분간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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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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