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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만능 착각 마라! 자동차 업계, 진짜 인재 없으면 미래도 없다"

댓글 2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7 16:51
"AI 만능 착각 마라! 자동차 업계, 진짜 인재 없으면 미래도 없다"

기사 3줄 요약

  • 1 자동차 업계, AI 도입 가속하지만 인재 확보가 최대 난제
  • 2 로크웰 보고서, 변화 관리 및 숙련 인력 부족 심각성 지적
  • 3 AI 시대, 기술 역량과 소프트 스킬 갖춘 인재 확보가 핵심
요즘 자동차 공장이 로봇으로 가득 차고 있다는 소식,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 뒤에는 더 큰 고민이 숨어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AI) 같은 첨단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고 관리할 '사람'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최근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자동차 회사 리더들은 인재 확보와 유지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AI가 만병통치약? 현실은...

자동차 회사들은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더 안전한 차를 만들려고 노력 중입니다. 실제로 AI를 위험하게 보는 시각도 예전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응답자의 14%만이 AI를 위험 요소로 인식했는데, 이는 작년 24%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AI 기술이라도 이를 개발하고 운영할 전문가가 없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이는 마치 최고의 엔진을 가졌지만 운전할 드라이버가 없는 경주용 차와 같습니다. 결국 기술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사람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이제 자동차 업계는 단순히 기술 지식만 갖춘 인재를 넘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37%는 '변화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선택했고, 숙련 인력 확보(31%)와 유지(33%)도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AI 활용 능력은 기본이고, 소통 능력, 분석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같은 이른바 '소프트 스킬'을 갖춘 인재가 필요해진 것입니다. 2030년까지 제조업 전체에서 약 790만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인재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결국 답은 사람에게 있다니까!

결론적으로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첨단 기술 도입과 함께, 이 기술을 꽃피울 수 있는 인재를 어떻게 확보하고 육성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기업들은 장기적인 사업 성장을 위해 기술 투자(62%)와 생산 능력 확대(58%)에 힘쓰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제임스 글래슨 부사장도 "자동차 제조의 미래와 성공은 기술뿐 아니라 인재 혁신과 사람에 대한 투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술과 사람이 함께 성장할 때, 진정한 스마트 제조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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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기술보다 인재가 더 중요한가?

댓글 2

19일 전

현기차 가즈아!!♡

19일 전

소프트스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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