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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번역 긴장해라” 한국 AI 연합군이 만들 실시간 통역의 놀라운 미래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1 14:36
“구글 번역 긴장해라” 한국 AI 연합군이 만들 실시간 통역의 놀라운 미래

기사 3줄 요약

  • 1 플리토·퓨리오사AI, NPU 기반 통번역 기술 공동 개발
  • 2 언어 데이터와 AI 반도체 결합, 실시간 통역 고도화
  • 3 이미지 자동 번역 등 차세대 AI 서비스 개발 목표
AI 번역 서비스 플리토와 AI 반도체 설계 기업 퓨리오사AI가 손을 잡았습니다. 두 회사가 힘을 합쳐 신경망처리장치(NPU)라는 특별한 칩을 기반으로 한 초고속 통번역 기술을 개발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 협력을 넘어, 한국 AI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평가됩니다. 두 회사의 만남은 고품질 언어 데이터와 고성능 AI 반도체의 결합을 의미합니다. 이 기술이 완성되면, 지금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통역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그래서 NPU가 뭔데?

NPU는 인공지능의 두뇌 역할을 하는 특별한 반도체입니다. 일반 컴퓨터의 뇌(CPU)보다 AI 계산을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합니다. 마치 수학 문제만 전문적으로 푸는 계산기처럼, AI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퓨리오사AI가 개발한 NPU는 전기를 적게 쓰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이 칩을 사용하면 통역 서비스의 지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덕분에 대규모 국제회의나 실시간 방송에서도 끊김 없는 동시통역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두 회사가 만나면 뭐가 좋아져?

이번 협력으로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여러 기술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우선, 스마트폰 같은 기기에서 인터넷 연결 없이도 AI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현실화됩니다. 비행기 안이나 데이터가 터지지 않는 곳에서도 자유롭게 번역기를 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미지 속 글자를 자동으로 번역하는 기술도 한층 더 발전합니다. 해외여행 중 외국어로 된 간판이나 메뉴판을 스마트폰으로 비추기만 하면 바로 한국어로 번역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적은 언어의 번역 품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두 회사는 단순히 통번역 기술 개발에만 머무르지 않을 계획입니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외국어 선생님이나 개인 비서와 같은 새로운 AI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연구 개발 역량을 공유하고 인재를 교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합니다. 이번 협력은 한국이 AI 기술 강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이 힘을 합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플리토)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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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 통역 기술, 구글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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