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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속았다, 윈도우12는 없다” MS가 내놓은 진짜 다음 카드는?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1 15:25
“다들 속았다, 윈도우12는 없다” MS가 내놓은 진짜 다음 카드는?

기사 3줄 요약

  • 1 MS, 윈도우12 대신 '윈도우11 25H2' 연내 출시 확정
  • 2 기존 버전 기반 기능 추가 업데이트, 10월 공개 유력
  • 3 윈도우10 지원 종료 앞두고 사용자 전환이 최대 과제
많은 사람이 기다려온 윈도우12의 올해 출시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기 윈도우 버전으로 윈도우12가 아닌 ‘윈도우11 25H2’를 공식 확정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윈도우12 출시를 기대하던 업계와 사용자들의 예상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입니다. 특히 올해 10월로 예정된 윈도우10의 공식 지원 종료를 앞두고 나온 발표라 더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25H2가 뭔데?

‘윈도우11 25H2’는 완전히 새로운 운영체제가 아닙니다. 기존 윈도우11 24H2 버전을 기반으로 일부 기능을 추가하고 활성화하는 소규모 업데이트에 가깝습니다. 새로운 운영체제를 까는 대수술이 아니라, 기존 버전에 새로운 기능을 살짝 덧붙이는 작은 시술에 가깝습니다. 이 방식은 이미 작년 23H2 업데이트에서도 사용된 바 있습니다. 시스템 요구사양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정식 업데이트 시기는 윈도우10 지원이 종료되는 10월 둘째 주 즈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S는 이 시기를 통해 윈도우10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윈도우11로 넘어오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아니, 윈도우12는 대체 언제 나와?

이번 발표로 윈도우12 출시는 2026년 이후로 미뤄지는 분위기입니다. 본래 업계에서는 MS가 3년 출시 주기에 맞춰 올해 윈도우12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해 왔습니다. 하지만 MS는 “현재 윈도우11의 안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국 윈도우12를 만나려면 빨라야 2026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MS는 윈도우10을 출시하며 ‘더 이상의 윈도우는 없다’고 했지만, 2021년 윈도우11을 출시하며 약속을 깬 전적이 있습니다. 이번 윈도우12 출시 연기도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윈도우10 쓰는 사람 많지 않아?

실제로 2025년 6월 기준으로 윈도우10의 점유율은 48.89%에 달합니다. 윈도우11(47.83%)과 거의 차이가 없는 막상막하의 상황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우11의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대한 어색함, 초기 버전의 불안정성, 높은 컴퓨터 사양 요구 등으로 업그레이드를 망설여 왔습니다. 최신 버전인 24H2 역시 초기 호환성 문제로 일부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기도 했습니다. 윈도우10 지원 종료가 불과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사용자들의 선택이 시급해졌습니다. MS는 최신 PC에 윈도우11을 기본으로 탑재하는 등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시장의 변화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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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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