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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진짜 속셈은?” 2번 앱 팔아치운 천재가 X에 합류한 이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1 14:29

기사 3줄 요약

1 일론 머스크, X 신임 제품 총괄로 니키타 비어 영입
2 'TBH', 'Gas' 앱 연달아 성공시킨 유명 연쇄 창업가
3 AI 챗봇 '그록' 활용해 X 서비스 전면 개편 예고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X(전 트위터)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머스크가 X의 제품 개발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니키타 비어’라는 인물을 전격 영입했습니다. 니키타 비어는 평범한 인물이 아닙니다. 그는 이미 두 번이나 자신이 만든 앱을 거대 기업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이력이 있는 ‘연쇄 창업가’입니다. 이러한 거물급 인사의 영입은 단순히 빈자리를 채우는 것을 넘어섭니다. X의 미래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하려는 일론 머스크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누군데?

니키타 비어는 IT 업계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그는 이미 자신의 능력을 여러 차례 증명했습니다. 2017년에는 직접 개발한 여론조사 앱 'TBH'를 페이스북에 매각했습니다. 이후 2023년에는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끈 소셜 앱 'Gas'를 유명 채팅 플랫폼인 디스코드에 팔았습니다. 만드는 앱마다 성공시키는 그의 합류 소식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어 자신도 X를 통해 임명 소식을 알리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X에 와서 정확히 뭘 하는 건데?

이번 영입의 핵심은 그가 맡을 역할에 있습니다. 니키타 비어는 X와 머스크의 AI 스타트업인 xAI 사이의 ‘전략적 연결고리’가 될 전망입니다. 구체적으로 xAI가 개발한 AI 챗봇 '그록(Grok)'을 X의 다양한 기능에 적극적으로 통합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단순히 AI를 추가하는 수준이 아닌, X의 심장부에 AI를 이식하는 셈입니다. 비어는 "깨어 있는 모든 시간을 이 앱에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프로젝트에 모든 것을 걸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앞으로 X는 어떻게 달라질까?

그렇다면 앞으로 X는 어떻게 바뀔까요. 비어는 '그록'의 힘을 이용해 사용자 개개인의 관심사에 딱 맞는 타임라인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AI가 맞춤형 나침반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지금 벌어지는 복잡한 이슈들도 AI가 쉽게 요약해주어 이해를 도울 예정입니다.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X의 AI 전략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AI 기술로 무장한 X가 소셜 미디어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니키타 비어 X)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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