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CCTV 속 범인 꼼짝 마!” LG가 찜한 영상 AI 기술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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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1 16:49

기사 3줄 요약
- 1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 LG CNS와 영상 기술 협력
- 2 방송, 공공안전 등 다양한 산업에 영상 AI 솔루션 공급
- 3 대한민국 영상 AI 기술, 글로벌 3대 강국 도약 목표
최근 영상 AI 전문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와 대기업 LG CNS가 손을 잡았습니다. 단순히 두 회사가 협력한다는 소식을 넘어, 우리 삶을 바꿀 새로운 기술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영상 데이터를 AI가 스스로 보고 이해하는 기술을 모든 산업에 적용하는 거대한 프로젝트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영상 AI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그래서, 정확히 뭘 하는 기술인데?
영상 이해 AI는 말 그대로 컴퓨터가 영상 속 모든 상황과 맥락을 사람처럼 파악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수백 시간 분량의 CCTV 영상에서 ‘빨간 옷을 입고 뛰어가는 사람’을 단 몇 초 만에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트웰브랩스가 개발한 ‘멀티모달 영상이해 모델(VFM)’입니다. LG CNS는 이 강력한 AI 엔진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는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이게 우리 삶에 무슨 상관이야?
이 기술은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방송국에서는 드라마나 스포츠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AI가 자동으로 편집해 줄 수 있습니다. 또, 내가 보는 영상 내용과 딱 맞는 광고를 보여주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공공안전 분야에서의 활약입니다. CCTV가 수상한 움직임을 스스로 감지해 알리거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사고 원인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범죄 수사나 실종자 수색에도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한국 AI, 이걸로 세계 무대 갈 수 있을까?
이번 협력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거대한 사업망을 가진 대기업이 힘을 합친 좋은 사례로 꼽힙니다. 트웰브랩스의 혁신 기술과 LG CNS의 사업 노하우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영상 기술이 더 많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의 도전이 한국 AI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트웰브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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