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든 문제, AI가 해결” 2100억 투자받은 괴물 기업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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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30 22:14

기사 3줄 요약
- 1 소프트웨어 관찰성 기업 옵저브, 2100억 원 대규모 투자 유치
- 2 AI 발전으로 복잡해진 시스템 오류, AI 기술로 빠르고 쉽게 해결
- 3 데이터독 등 기존 강자 위협하며 AI 시대 새로운 강자로 떠올라
최근 한 인공지능(AI) 기술 기업이 무려 2,100억 원이라는 엄청난 투자를 받았습니다.
'옵저브(Observe)'라는 이 회사는 AI 발전이 낳은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우리 삶은 편리해졌지만, 그만큼 복잡한 문제들도 함께 생겨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AI가 발전할수록 골치 아픈 이유?
요즘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하루에도 몇 번씩 업데이트합니다. 서비스는 계속 좋아지지만, 이 과정에서 상상도 못 할 만큼 많은 데이터가 쏟아져 나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만약 서비스에 오류가 생기면, 개발자들은 그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명탐정 셜록 홈스가 복잡한 사건의 범인을 찾는 것처럼 아주 어려운 일이 된 것입니다.옵저브는 어떻게 해결하는데?
옵저브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똑같이 AI를 사용합니다.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 때, 옵저브의 AI 에이전트가 마치 실력 좋은 의사처럼 빠르게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줍니다. 또한, 'MCP 서버'라는 기술은 개발자들이 쓰는 다양한 AI 도구들이 데이터를 쉽게 알아보고 활용하도록 돕습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통역사를 통해 대화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올해 말에는 '아파치 아이스버그'라는 최신 데이터 관리 기술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는 기업들이 자신의 데이터를 도서관처럼 깔끔하게 정리하고 소유하도록 돕는 기술입니다.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옵저브는 이번에 유치한 2,100억 원의 투자금으로 기술 개발과 인재 채용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이미 캐피털원, 파라마운트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옵저브의 기술력을 믿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독, 뉴렐릭 같은 기존의 강자들이 장악하던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다는 신호입니다. 옵저브의 등장은 소프트웨어 오류를 관리하는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들의 기술 경쟁이 우리에게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옵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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