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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돈 다 날린다” 비웃던 투자, 100조 원이 낳은 소름 돋는 결과

댓글 2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31 17:21
“저 돈 다 날린다” 비웃던 투자, 100조 원이 낳은 소름 돋는 결과

기사 3줄 요약

  • 1 마이크로소프트 100조 원 AI 투자, '대성공'으로 논란 종식
  • 2 클라우드 애저 연 매출 100조 원 돌파, AI가 성장 주도
  • 3 사티아 나델라 리더십, AI 시대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아 나델라 CEO가 AI에 쏟아부은 100조 원이 넘는 투자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한때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로 불린 이 거대한 투자에 대해 “돈만 날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MS의 실적 발표는 이런 의심을 한 번에 잠재웠습니다. 나델라 CEO의 과감한 베팅이 옳았다는 것이 숫자로 증명된 셈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대단한 건데?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가 연간 매출 7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2025년 3분기 애저의 매출 성장률은 33%에 달하며, 경쟁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성장률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이런 폭발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바로 AI가 있습니다. 애저 전체 성장의 11%가 AI 서비스에서 나올 정도입니다. 포춘 500대 기업 중 85%가 애저를 사용한다는 사실은 MS가 AI 시대의 클라우드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냥 돈만 많이 쓴 거 아니야?

나델라 CEO의 성공은 단순히 돈을 많이 썼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는 MS를 ‘AI 우선’ 기업으로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현재 MS 내부 코드의 30%는 AI가 작성하고 있으며,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 지역을 AI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깃허브 코파일럿’이나 ‘M365 코파일럿’처럼 우리 일상과 업무 방식을 바꾸는 서비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AI를 단순한 추가 기능이 아닌, 회사의 심장이자 미래 성장 엔진으로 삼은 전략이 제대로 통한 것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물론 MS에게 과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규모 인력 감축과 이메일 해킹 같은 보안 문제는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하지만 나델라 CEO는 이런 위기 속에서도 강력한 리더십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나델라의 100조 원 베팅은 단순한 투자를 넘어 MS의 미래를 건 승부수였습니다. 그리고 그 승부수는 성공적으로 적중하며, MS를 AI 시대의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리더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MS)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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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AI 투자, 천재적 결단인가 무모한 도박인가?

댓글 2

YN
YNLV.8
5시간 전

대단하다 ㄷㄷ

16시간 전

200조기즈아!!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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