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공포 이제 끝?” 30억 정부 지원받은 국산 AI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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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31 16:32

기사 3줄 요약
- 1 의료 AI 기업 루닛, 30억 정부 과제 선정
- 2 AI로 유방암 진단부터 관리까지 통합 플랫폼 개발
- 3 미국·유럽 시장 진출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이 정부의 든든한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유방암 진단부터 치료, 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AI 개발에 나선 것입니다.
의료 AI 전문 기업 루닛은 최근 30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과제는 3년간 진행되며, AI 기술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유방암 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는 단순한 진단을 넘어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맞춘 종합 관리 시대를 여는 첫걸음입니다.
그래서 정확히 뭘 개발하는 건데?
새롭게 개발될 플랫폼은 진단, 예측, 치료 계획, 예후 관리, 그리고 추적 검진까지 모두 통합합니다. 말 그대로 유방암의 시작과 끝을 AI가 함께하는 셈입니다. 특히 루닛이 인수한 자회사 ‘볼파라 헬스’의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기술은 개인별 유방의 밀도나 암 발생 위험도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루닛이 가진 AI 영상 분석 기술을 더합니다. 두 전문가의 힘을 합쳐 훨씬 더 정확하고 개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을 만드는 것입니다.이게 왜 그렇게 대단한 일이야?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의료 현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AI가 의사의 눈을 도와 숨어있는 작은 암세포까지 찾아내 진단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의료진은 반복적인 판독 업무 부담을 덜고 더 중요한 결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은 물론, 자신에게 꼭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돼?
루닛은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을 계획입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와 유럽 CE 인증을 받아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이미 확보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루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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