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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조 내놔” 일론 머스크 소송, 오픈AI 정면 반박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0 05:33
“200조 내놔” 일론 머스크 소송, 오픈AI 정면 반박

기사 3줄 요약

  • 1 머스크, 오픈AI에 200조 소송 제기
  • 2 전문가 내세워 기여도 75% 주장
  • 3 오픈AI, 계산 조작됐다며 강력 반발
일론 머스크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천문학적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청구 금액만 무려 1,340억 달러에 달합니다. 한국 돈으로 약 200조 원에 가까운 엄청난 금액입니다. 머스크는 오픈AI가 비영리 목적을 버리고 자신을 속였다고 주장합니다. 이번 소송은 단순한 다툼을 넘어 IT 업계 역사상 가장 큰 법적 분쟁이 될 전망입니다. 머스크는 자신이 오픈AI 설립 초기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전문가를 고용해 자신의 기여도를 돈으로 환산했습니다. 하지만 오픈AI 측은 이 계산이 완전히 엉터리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며 진실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200조 원은 어떻게 나온 걸까

머스크 측은 폴 와잔이라는 경제학자를 전문가로 내세웠습니다. 와잔은 머스크의 초기 투자가 현재 오픈AI 가치의 50%에서 75%를 만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네 가지 요소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머스크가 2018년까지 낸 돈과 2017년에 제안했던 지분율이 포함됩니다. 또한 머스크가 현재 운영 중인 xAI의 지분 가치도 계산에 넣었습니다. 여기에 머스크가 초기에 인재를 영입하고 명성을 빌려준 비금전적 기여도 포함했습니다. 와잔은 이런 요소들을 종합해 200조 원이라는 숫자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계산법은 그동안 한 번도 사용된 적 없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와잔은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계산법이 교과서에는 없는 내용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매우 독특하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이 필요했다고 주장합니다. 머스크 측은 이 계산이 정당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픈AI와 MS의 강력한 반발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머스크 측의 주장에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그들은 와잔의 계산이 머스크를 위해 급조된 '가짜 수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와잔이 다른 투자자들의 기여를 완전히 무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한 수십조 원의 자금이 계산에서 빠졌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챗GPT를 실제로 개발한 과학자와 프로그래머들의 노력도 0으로 처리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오직 머스크 한 사람의 기여만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성사되지 않은 과거의 지분 제안을 근거로 삼은 점도 논란입니다. 오픈AI 변호인단은 와잔의 분석이 검증 불가능한 '블랙박스'와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법원에 와잔의 증언을 배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내년 4월, 세기의 재판이 열린다

이번 소송의 본 재판은 2026년 4월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만약 법원이 머스크의 손을 들어준다면 오픈AI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됩니다. 반대로 오픈AI가 이긴다면 머스크의 주장은 억지로 남게 될 것입니다. 오픈AI는 이번 소송이 경쟁사인 xAI를 키우기 위한 머스크의 '괴롭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머스크가 시간을 끌어 자신의 AI 회사가 따라잡을 기회를 만들려 한다는 것입니다. 반면 머스크는 오픈AI가 공익을 위한 약속을 어겼다며 정의를 구현하겠다고 말합니다. 미국 IT 매체 아르스 테크니카(Ars Technica) 등에 따르면, 양측의 감정싸움은 극에 달한 상태입니다. AI 산업의 미래를 건 이번 싸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기술 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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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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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200조 소송, 정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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